얼마전부터 교포 싸이트를 뜨겁게 달군 군인 집단 이야기가 아직도 뜨거운 화제로 남아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보니 또 한번의 시끄럽고 챙피한 소식을 접할 듯 하다.  내용인즉은 군인 집단에 수장을 맡은 대빵이 장기 집권하면서 지원금을 개인 비용으로 사용했으며 엉터리 감사 보고와 비행기표 사용에 대한 것을 보다 못한 일개 병사가 지적하며 잘못된 운영을 바로 잡기를 요청하는 글이다.

 

잘못 된 것을 잘못했다고 지적해도 반성도 없고 버티기로 맞서는 배짱은 군인 정신인가. 의문이다. 그 군인 집단에는 육해공해병대 등등 없는게 없이 다 들어간 종합 셋트지만 그가운데 퇴마사 군인을 제외하고는 잘못된 것을 알고도 보좌하지 못하는 군인들만 있던 거 같다.  예전에도 문제가 되어 사라졌던 군인 집단 재 부활과 동시에 또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잘만 한다면 정말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는 단체가 아닌가.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 반상회를 통해 지적하는 글을 기분 나빠하기보단 반성하고 제정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원금을 사용했다면 반드시 토해 내야 할 것이다. 그 지원금은 국가를 위해 젊은 청춘을 바친 모든 군인들의 몫이며 정부가 이 사회를 위해 쓰라고 준 것이 아닌가. 그 어떤 단체도 개인적으로 운영은 해도 교포 사회와 뗄수 없는 관계인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 구성원은 교포 아니던가. 그렇기에 교포의 눈과 귀를 두려워 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일로 교민들은 지칠데로 지쳐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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