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저소득층뿐 아니라 부자들도 푼돈으로 재미 삼아 하는 로또 Mega Sena의 종류들이 있다. 과연 이것이 되느냐 안되느냐. 확실하게 말하자면… 된다. 아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한국 교포들도 꽤 많이 탔다. 주요 시기마다 뻥-하고 가격이 올라갈때까지 묶어두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조작일까 아닐까. 둘 다라고 말할수 있다. 필요에 따라 조작이 이뤄진다. 특히 연말에 1억에 가까운 액수까지 묶여 있다가 딱 한 명이 타간다. 그러나 그 타가는 사람은 지방 구석에 주소를 가진 사람이다. 기자가 찾아가 봤지만 그런 주소도 그런 사람도 살지 않았다. 혹은 외국인이 타가는 경우도 있었다.

 

힘들 때 로또라도 맞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도 중독이다. 한인 교포들도 이 로또를 참 많이 한다. 매일 무리하게 큰 액수를 하는게 아니라면 괜찮지 않을까. 물론 그 돈을 꾸준히 모으면 큰 돈이 되겠지만. 한번 찍고 일주일간 기대하며 부푼 마음을 가지는 것도 그다지 나쁘진 않겠다.

 

쉬울 것 같은 6자리 수가 어쩜 그리 안 맞는지. 그런데 예전에 Aqui Agora란 프로에서 메가세나의 조작을 방영하고 나서 큰돈은 정치인들이 챙기는 것을 알게 되니 더 이상 믿을게 못됐다.  그런데 요즘 또 판이 커지면서 많이들 몰리는 모습을 보고 의문이 들었다. 과연 이것이 될까…  어차피 될 사람은 한번만 찍어도 되기 마련아닌가. 너무 무리하게 해서 하지 않도록 절재하는 것도 필요한 듯 하다. 1등의 행운은 마음을 비운 사람에게 돌아올지도 모른다.  혹시라도 1등이 된다면 힘든 교포들도 꼭 기억해 주길 바라면서 재미로 행운의 숫자를 몇 개 적어보련다.

 

  1. 23. 40. 58… ㅋㅋ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나머지 숫자는 자신의 행운에 맡기며, 부~자 되세요~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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