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는 것을 두고도 잘 모르거나 발견하지 못할 경우 우리가 잘 사용하는 속담이다. 그렇다. 지금껏 필자는 등잔 밑이 어두운 상황만 늘어논듯 하여 사죄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매번 논의 내용이 왜 우리에겐 이런 것이 없을까 . 저런 것이 없을까.  이런것 저런 것 생겼으면 좋겠다고만 늘어놓았다.  우리 사회의 구성을 가만히 보자니 참 소중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얼마전 우리 사회에 건강한 단체의 자선공연이 있었다. 그 단체가 돕고 있는 또 다른 단체들을 보니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엮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단체들이다. 쉽게 열수도 없으며 돈만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그런 일들을 꾸준히 해온 소중한 단체들이 있었다.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중요성을 더 부각해야 한다는 생각은 미쳐 못했던거 같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활용하고 있는 귀한 단체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미 존재하고 필요시 사용하고 있기에 관심 대상에서 밀려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그런 단체들을 쉽게 떠올리도록 자꾸 드러나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샘물호스피스, 청사모, 밀알, 기독합창단, 동보스코 길거리 밥천사, 한인복지재단, 작은 예수회, 이 외에 개별적으로 또는 정확한 공식 명칭을 몰라서 기입을 못하겠지만 각 분야에 소중한 봉사를 아끼지 않는 비영리 단체들을 더 떠올려야 겠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위 단체와 수고에 대한 소외를 시킨점 정중히 사과 하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사랑 바이러스로 더욱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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