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을 가진 증권맨들은 기본적으로 신문을 정독한다. 자신이 선별한 몇가지의 신문을 놓치지 않고 챙겨본다. 또한 신문에 있는 광고들도 놓치지 않는다. 무엇이 이들의 관심사일까. 몇가지가 있지만 이번엔 하나만 언급하겠다. 그것은 판매 동향이다. 신문안에 세계의 흐름을 보면서 예민함을 기른다. 워싱턴 타임지와 뉴욕 증권 신문에 연이어 보도된 내용이 있다. 브라질에 대한 풍부한 자원에 관심을 쏟았다.

 

우리 사회에 남자들이 모이면 한국이나 중국에서 무엇을 가져올까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수년간 가져오기만 하던 모습만 봐서 그런지 가져와서 팔 생각뿐인듯 하다. 그런데 포르투갈계 브라질인들의 모임에서는 무엇을 내보낼까를 얘기하고 있다. 아무래도 브라질 상황을 잘 아는 이유도 있겠다. 그런데 요즘 수출쪽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계 유대인들이다. 이들이 브라질에 들어와 브라질계 유대인들과 자원 수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인들의 움직임이 근래 늘었다고 한다. 그것을 느낀 포르투갈께 인들이 발벗고 나서는 상황인듯 하다. 지금 자원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포르투갈계 브라질인들의 큰 손이 많다고 한다. 자신들의 소유적 자원에 눈독들이는 외부인들에 대한 경계 때문인지 아니면 직접적으로 수출의 눈을 뜬것인지.

 

그런데 재미난 것은 브라질의 자원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진 이들의 문제점이 있다. 판로가 없다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웃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재미난 것은 브라질의 자원을 수출하고 싶어 하는 대상이 주로 아시라는 것이다. 중국과 한국 러시아 등. 혹시라도 주위에 포르투갈계 브라질인을 잘 안다면 진지하게 동업을 권해 보길 바란다. 혹시 아는가 그들 사회에 연결되어 사업이 이뤄질지.

 

이제는 우리 사회도 수출에 대해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수입은 재제도 많고 너무도 많이 하니 경쟁도 치열하고 중국인들의 터무니 없는 가격을 당하기가 쉽지도 않고. 브라질에 있는 것을 팔 사업안도 좋은 사업이라 생각된다. 물론 쉬운게 있겠나. 안된다는 막연한 고집보다는 조금만 더 멀리 생각해 보면 어떨까 제안해 본다. 까짓거 이것도 저것도 힘들다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도 방안 아니겠는가.

 

필자도 풍부한 브라질 자원에 대해 고민해 보고 포르투갈계 친구에게 검딱지처럼 붙어볼 생각이다. 좋은 정보는 공유합시다.  서로 잘되는 쪽으로 ㅎㅎㅎ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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