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류업 사장이 이런 표현을 쓴다. ‘양의 탈을 쓴 늑대’. 항상 같은 스토리인 것 같다. 처음엔 일도 잘하고 빠릿빠릿하고 인상도 좋고, 그래서 더 잘해줬는데 이제 와서 문제를 일으키고 고소를 한다. 잘 해줄 필요 없다라고.

 

한국 사람은 정이 너무 많다. 일은 일인데 말이다. 누구 말로는 그것이 버릇을 잘 못 들이는 시작이라고도 한다. 모르겠다. 누구 말이 맞는지.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어떤 이유에든 피해 보지 말자. 이것 또한 치안 문제처럼 해결되지 않는 고질 문제인 듯 하다.

 

우리 사회에 아직 의류 협회도 없고 이 일을 감당할 단체도 없으니 일단은 이런 직원의 정보를 필자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 지금이야 얼마 안 되는 인원이라 감당은 해 보겠지만 차후 의류업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일을 함께 감당을 해야 할 것이다. 혹은 그때까지 의류협회가 구성된다면 다행이구.

 

신상서와 행적에 대해 알려주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이것이 위험하기도 하고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우리 한인들의 상권을 지키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면 해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 한인들끼리 서로 비밀을 반드시 지켜 줘야 한다. 그런데 이것 조차 귀찮다고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면 더 이상 할 말도 없을 것이다. topinfobrasil@gmail.com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이도록 시작해 보자. / 탑뉴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