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쓰레기 분리 수거에 대해 보편적으로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귀찮기는 하지만 여러모로 필요한 일이다.

10년전만 해도 콧방귀를 끼며 한곳에 무작정 담아 버리던 일을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 왜일까. 왜 그토록 귀찮고 힘든 분리 수거를 점점 실천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한가지라고 생각이 든다.

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아서 하는 것 보다는 안하면 벌금으로 피해를 보기 때문에 ‘돈’ 내기 싫어서 하는 것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참 단순한 거였다. 내가 암만 하기 싫고 거부하고 싶어도 혹은 내가 원하는 데로 하고 싶다고 해도 할수 없는 것은 법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다 안다. 다 아는 얘기를 하는 것은 우리 사회도 지켜야 할 것은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이어서다.

우리 사회에도 분리 수거가 필요해졌다. 어렵고 힘들어서 인지 모르지만 억지 부리며 협박으로 상도덕을 무너트리는 몰상식한 교포들을 분리수거해야 한다.

자신만의 이득을 위해 남에게 피해가 된다면 결코 우리사회는 가만 있지 않을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한 재제의 힘과 장치를 만들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교포를 대신하는 단체가 앞장서지 못한다면 이제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다. 맡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직무유기된 단체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 것인가. 알아서 해주기를 얼마나 많이 전달 하였는가.

같은 교포끼리 같은 한인끼리 더이상 피해를 끼쳐서는 안된다. 분리 수거는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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