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회가 그렇듯이 서로의 입장은 언제나 이유가 있다. 우리 사회에 단체들도 참 많은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이유가 정말 정당하다고 볼수 있을까. 그렇지 못하다면 그것은 핑개라고 해야 할 것이다.

 

잘한다 잘한다 하고 박수 치는 것도 기간이 있다. 언제까지 못하는 것을 잘 한다고 봐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모든 단체가 똑 같지 않을까. 처음 하는 것이기에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이해 한다. 못해도 넘어가 주고 더 잘 하라고 또 박수를 쳐준다. 옥에 티가 아닌 옥에 짱똘이 드러나도 잘한다고 해준다. 그런데 언제까지 그래야 하나….

 

이제는 책임론을 들고 나서야 할 때이다. 적응할 시간도 됐고 임무 파악의 시간도 지났다. 그렇다면 이제는 정말 달라 져야 한다. 일에는 우선 순위가 있다. 급한 것과 중요한 것의 분별도 할 줄 알아야 한다. 항아리에 많은 돌을 채우기에 앞서 먼저 담아야 할 크기를 선별 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기 마련이다. 모른다고만 하지 말고 물어보고 알아가는 것이 기본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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