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재미난 비교 대상중 첫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남과 여다. 이둘의 관계는 참 재미 있다.

남자는 여자를 아래두고 구속하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표현에 동의 못하는 남성들, 저봐 지배적이네..ㅋㅋ) 여성은 남성에 대해.. 관심 없다. (동의 못하는 여성들.. 당신 뿐이야.)

 

여성들의 생각을 엿들을 기회가 있었다.  모- 커피점에 여성들이 모였다. 그들의 대화를 엿들을 생각은 없었는데 너무들 깔깔거리고 크게 얘기하는 바람에 신경이 쓰였다. 이쁘장한 한 여성이 말을 던졌다.  “ 야야야 옷가게 누가 운영해? 나야 나. 까르르르, 애들 누가 부려 디자인 누가해? 나야 나 까르르르 , 주차장에서 차 누가 가져와? 남편이야 남편 까르르르” 그러자 마주앉은 옆 여자가 “얘 돈 관리 니가 하니?” 그러자 한참 수다 떨던 여자 왈 “ 돈 관리? 당연 남편이지” 모두 까르르르.  저렇게라도 스트레스 푸는 여성들의 모습이 왠지 건강해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여성들은 만족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대부분 가게 돈통을 지키는건 여성 몫이다. 그러기에 자리를 뜨는 법이 없다. 그에 반해 남성은 오전과 오후에 커피 타임이 있다. 그리고 은행 일을 보러 다니다 만난 사람과 수다 타임도 있다.  토요일과 평일 중에도 허리 운동 하러 조퇴하는 남성들. 반엔 숫컷의 본능에 충실하는 시간도 가끔. 이래저래 비교해 보니 여성들의 하루가 정말 무슨 낙일까 싶다. 인터넷에 떠도는 재미난 아빠 엄마의 이야기가 있다.

 

하루종일 아이들은 엄마를 찾는다. “엄마, 학용품 어딧어.  엄마 검은색 가디건 어딧어. 엄마 내 신발 빨았어. 엄마 내일 학교 상담있어. “ 남편도 빠질수 없다. “ 여보 양말 줘. 여보 배고파. 여보 휴지 좀”  그러던 어느날 애들이 처음으로 아빠를 부른다. “ 아빠…  엄마 어딧어”

 

여성들이여, 생활의 중심에서 헌신하는 엄마와 아내 그리고 딸로써의 임무를 감당하는 슈퍼우면. 오늘, 적어도 오늘 하루만큼은 반란을 일으켜라. 청소와 빨래는 아이들 담당. 저녁과 발 마사지는 남편 담당. 그리고 누려라.

 

마음껏 행복을 즐기고 풀 쉬어라. 미안함도 버리고 책임감도 버리고 큰소리로 시키고 대접 받으므로 크게 웃으며 즐겨라. 그리고 그 힘으로 내일을 견뎌라. 우리 사회는 여성이 큰 힘이다.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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