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옷가게 재 계약을 못하고 나오는 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는다. 곧 대목(나따우)인데 어쩔수 없이 나오는 분들도 많다. 그런 반면 바로 들어(입주)가는 경우도 많단다. 보통 가게 들어가면 수리를 하는데 요즘은 주인만 바뀌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새로 꾸미지도 않고 바로 장사할 정도란다.  많은 경우 주인과 협의를 하지 못하고 나가는 이유를 많이 꼽았다.

 

한국이나 브라질이나 세계 어디든 일자리 창출이 큰 문제다. 그래서 검색을 해 보았다. 몇가지 자료를 찾아보니 일본과 대만 미국의 일자리 창출 성공과(일부내용해당) 그 효과에 대한 내용을 보았다.

 

오늘은 그 내용 중 한가지만 언급해 보고자 한다. 무려 8개월이 넘게 뒤져본 가운데 우리 사회에 적합한 부분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그 적합한 부분은 일단 몇가지로 나눠보면 첫째 시장성, 둘째 인력, 셋째 자본에 맞춰 보았다. 요점을 말하자면 프렌차이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존의 큰 회사들의 뱀파이어식의 피빨아먹듯 높은 게런티와 갑의 횡포를 부리는 그런것 말고 요즘 유행하는 1인 기업의 운영 방식을 따른 공동기업을 내세운 프렌차이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서 본인이 직접 적은 투자를 통해 고효율적 사업을 파트너쉽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업에는 원칙이 있다. 이운영은 투자자들이 한 모델을 택하고 그 택한 사업만을 완성해야 한다. 일본의 한 경우를 소개하자면 7명의 투자자가 오뎅 판매에 대한 사업을 정했다면 그 맛과 판매 방법 그리고 지역 선별을 통해 서로 협조하고 똑같이 7군데서 시작을 한다. 그 이후 사업자를 모집하면 적절한 게런티를 받고 운영을 전수한다. 그러므로 서로의 방안과 전략 그리고 사업적 노하우를 만들어 확장하는 사업이다.

 

설명이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다. 다시 정리하자면, 요즘 우리 교포에 옷가게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는 사장님들이 늘고 있다. 벤데를 하기는 힘들고 다른 사업을 찾는 것도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투자금도 문제다. 사업을 하는데 직원을 쓰는 것도 그렇고, 주인이 직접하게 되면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할것이고 자신의 사업이니 사장의 타이틀을 유지하며, 잘 된다면 몇 개라도 더 늘릴수 있는 사업이니 만족할 것이라 본다. 프렌차이즈니 만큼 서비스와 매뉴얼 그리고 열심만 변하지 않는다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해보지 않은 이상 안된다고는 말하지 말자.

 

필자도 이러한 부분을 두고 몇가지 아이템을 구상해 봤다. 우리 사회에 취직을 못하는 청년들도 많고 그래서 부모 가게에 빌 붙은 아까운 인재들도 참 많다. 무엇보다 가장으로써 자기 사업을 하기 원하는 교포들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 러, 나, 이러한 사업 안을 만약에 빌게이츠가 내놨다면 다들 오~ 했을 테지만, 필자가 백날 떠들어 봤자 씨알도 안먹힐 것이다. 이 대목에서 웃음이 난다. 일단 웃고.. ㅎㅎㅎㅎㅎㅎ . 사기꾼 소리 듣기 딱이다.  훗날 상조회라도 만들어지고 안전하게 검증받을 수 있는 장치도 마련이 된다면 그때가서 발표 하겠다. 아니면 광고가 넘쳐나서 돈을 모으면 직접 선보이고 공동 기업을 운영해 보고자 한다.

 

이 자리를 빌어 말하자면 몇몇이서 도전해 보라. 자기의 사업체 자신이 싸인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남에게 돈 줄줄 것도 아니고 위 처럼 의견 모으고 자기가 직접 재료 사다 직접 팔고 직접 돈 받는데 사기라고 할수도 없다. 돈을 맡겨두라는 것도 아니고. 요즘 하도 먹튀니, 사기니 하는 일이 많다 보니 말하기가 참 겁난다. 본인이 결정. 이걸로 끝! / 탑뉴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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