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한인 식당 업주가 피스칼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 한 업주의 경우다. 한번 뜯긴 적이 있는 피스칼이다. 일반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소방 부분을 문제 삼아 오고 다음은 천장을 문제 삼아 왔다. 그럴때마다 해결을 봤다. 그런데 얼마전 또다시 가게 앞으로 천천히 지나가면서 처다본다고 한다. 가게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지나가면서 쳐다보고 가는 것이 더 불안해 미칠 지경이라고 호소한다.  다른 경우는 노따를 문제 삼았다. 그리고 판매하는 내용물을 트집 잡았다. 그런데 이 경우 몇푼 쥐어 주면 받지를 않고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주 정도 후 다시 와서 큰 문제를 자꾸 만들면서 물따 얘기를 했다. 주인은 해결을 보자며 얘기를 시작하고 한참 후에 나가는 피스칼 주머니에 뭉치를 넣어줬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오지를 않는단다.

 

요즘 불경기라 피스칼들도 자주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피스칼들은 자신들의 일을 하는 것이니 다른 방안이 없다. 그래서 필자는 세무쪽에 관련 된 사람을 만나서 제안을 했다. 먼저는 식당 관련 세무부터 해결을 시작으로 다른 방안을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

 

세무국에 높은 대장을 초대해서 한인 사회 식당 관계자들을 모아 놓고 무엇이 문제이며 바꿀 부분을 식당마다 돌아다니면서 봐달라고 부탁 하고자 한다. 지금 당장은 수리를 하거나 시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기간을 얻어서 점차 시행하도록 하면 어떨까 싶다. 어차피 걸리는 줘야 하는 액수면 충분히 시행 가능할 것이다. 수리를 해야 하는 것이라면 가게가 새로워져서 좋고 더 이상 문제를 트집 잡히지 않아서 좋지 않나. 아니면 계속해서 쌩돈만 나가야 하고 기분도 나쁘고 매일 불안하고 가게는 여전히 문제고. 그럴바에는 바꾸는 원칙대로 시행하는 것이 좋지 않겠다. 또한 높은 대장까지 모셔와서 잘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봐주는 기간을 얻어 냈으니 다음에 피스칼에게 걸리더라도 빠져 나갈 구멍은 마련한 샘이 아닌가.

 

물론 결정은 업주들 몫이다.  업주들의 의견을 통해 동참하고자 하는 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을 해 보고자 한다. 그 전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미리 파악이 되어야 하겠다. 식당이나 일반 가게에 피스칼로 문제를 얻은 업주들은 내용을 알려주면 도움이 되겠다.

 

곧 올림픽이다. 대목이라 손벌리는 이들이 나타날텐데 미리 예방을 하면 어떨까. 다른 의견도 듣고 싶다. 연락처 (구구구이구. 구삼팔팔)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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