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시나트라가 불렀던 가장 유명한 노래다. 세상의 수많은 남자들이 이 노래를 듣고 감명을 받아 한번쯤은 불러봤던 노래다. 2절에 보면 이런 가사가 있다.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I”ve had my fails,   my share of losing  And now as tears subside   I find it all so amusing To think I did all that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Oh, no, no not me I did it my way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If not himself,   then he has not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he would reveal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Yes, it was my way

 

난 사랑했고 웃고 울었네 충만한 적도 있었고, 때론 실패도 겪었지. 그리고 지금, 눈물이 잦아 들면서.. 난 알게 되네, 그 모든게 참 즐거웠음을.  생각해 보면 내가 그 모든걸 했다는걸. 내 이리 말해도 될까. ‘두려움 없이’라고 ‘아니 그래 난 없었어. 난 했었네. 그걸 내 방식으로’

진정 남자이기 위해 그가 무엇을 갖고 있었냐고. 자기 자신말고 그가 가진건 아무것도 없었다네 말하기 위해서지. 그가 진정으로 느끼는 것들을.

세상과 타협해 무릎 꿇는 자의 말이 아닌 이제껏 해온 것들이 보여준다네. 내 모진 바람 다 맞았었음을 그러면서 했었음을 그걸 내 식으로. 그래 그게 내길이었네.

 

연말이 되면 그한해가 좋았던 사람들은 다음해는 더 좋아지길 바라고 그 한해가 나빴던 사람들은 이 한해가 빨리 가서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나쁜 일만 생기지도 좋은 일만 생기지도 않는다. 좋든 나쁘든 기쁘든 슬프든 우리는 다 저 넓은 들판을 달리는 무소의 뿔처럼 외로이 자기의 길을 가고 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올해는 우리에게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좋은일을 당한 사람보다는 나쁜일을 당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이 어려운 시기에도 세상은 우리에게 생각해 볼 시간을 주고, 깨닫는 시간, 그리고 다시 도전해 볼수있는 기회를 준다고 믿는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말이 다 무슨 소용이 있는냐고 할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옛날에 돈 한푼 없이 이민와서 가난하게 살던 때를 기억한다면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다.

 

우리 주위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나와 같이 나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다음해에는 우리 교민사회와 브라질에 좋은일만 있기를 바라며 즐거운 성탄과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칼럼을 애독해주신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해에 다시 뵈기를 바랍니다. / 주일 생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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