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한 사람이 웃자고 한 얘기가 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운데 몇차례식 한국사람들은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못된 한국인들…  이런 얘기가 나온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아빠의 말에 토요일날 엄마에게 딸이 물어보았다고 한다. ‘엄마 한국사람은 왜 문젠데. 왜 안되는데….’ 계속 이어지는 질문은 늘 아빠가 푸념한 이야기를 종합해 물어보더라는 거다. 얼마나 궁금했을까. 그런데 그 이야기를 우리 한국인들이라면 한번 이상은 다들 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이 내용에 대해 굳이 설명 안해도 다 이해할 수 있다. 이 얘기 듣고 다들 한참을 웃다가 어느 순간에 멍~하고 웃음을 멈췄다. 그리고 빨리 화재를 돌렸다.

 

웃기나… 웃음이 나나… 웃어야 하나… 한국인들이 안된다고 말하지 말고 ‘나 때문에 안돼’ 라고 말하자. 필자를 포함해 모두가 이제는 자신을 탓해보자.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희는 할 수 있다. 어른 세대를 본 받지 말거라’ 이 말을 해주자. 이 글을 읽고 콧방귀 뀌는 사람들… 웃어라. 맘껏 웃어라.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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