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대 한인회 김요진 회장이 한인회 등록을 위한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개월간 권명호 회장과 상의 끝에 등록 절차를 준비하게 되었다. 권명호 전회장(27대 한인회장)은 김요진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힘들고 어렵더라도 한인회의 등록을 우선적으로 준비할 것을 권유 하였으며 김요진 회장 역시 서류를 갖춰 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동의했다.

권명호 전회장의 경우 그 전 회장단에서 갖춰놓지 않은 서류의 어려움으로 위 임기에 등록을 건너 뛰고 권명호 전회장 임기때부터 등록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 28대 김철언 전회장과 29대 박동수 전회장까지 등록이 되어 있으며 박동수 전회장이 재임을 하면서 다시 미등록으로 되어 서주일(31대), 이백수(32대), 박남근(33대)까지 서류가 없는 상태다.

김요진 회장은 권명호 전회장으로부터 1월 11일 인준 총회를 거친 서류를 전달 받았으며 진행에 들어 갔다고 전했으며 서류상에 문제가 없이 진행된다면 1월 정기 총회때에는 될 것 같다고 김요진 회장은 전했다. 이번 등록 절차도 권명호 전회장 때와 마찬가지로 김요진 회장 임기부터 등록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모든 임기를 지낸 회장들의 등록까지 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으며 부득불 결정하게 되었다고 권명호 회장은 설명했다.

한인회 서류 등록이 마쳐지면 무엇보다도 한인회관과 두 군데의 야외 유원지 등의 매각을 진행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인회는 정식 등록 단체로써 존재감을 가지고 모든 일을 당당히 행사할 수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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