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현장르포] 한인회 정영호 부회장과 박선제 부회장은 7월 26일(수) 한국문화의 날 현장을 답사해 공연장과 먹거리 위치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이뤘다. 또한 2시에 현대 이노베션 박슬기 행사 책임자와 기술 협력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가졌다. 당일 행사에 현대차 HB20와 크레타 신형을 전시할 위치에 대한 논의와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비포서비스(찾아가는서비스) 차량 무료 점검을 하게 될 공간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한인 사회에 몇 차례에 걸쳐 진행한 ‘비포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한인들뿐 아니라 브라질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현대차량이 아니더라도 점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인기다.

정영호 부회장은 이날 발전차의 지원도 끌어내 먹거리 부스에 전기 제공을 이뤄내게 됐다. 전력 문제로 많은 고민을 안고 있던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한 정영호 부회장은 그 외에도 외각에 밝은 빛을 비춰서 행사를 더 빛나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제 부회장은 이번 현대차의 참여를 통해 브라질인들과 한인들에게 한국의 대표 차를 적극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많은 성과를 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슬기 책임자는 이번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협조할 것이며 모두의 기쁨을 통해 양국간의 발전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브라질 공영 방송사들의 참여가 이뤄지는 만큼 잘 준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한인 업체들의 직원 참여를 위해 힘써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이번 경품에 관해서도 투명하고 바른 진행을 위한 좋은 조언을 한인회에 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많은 경품들이 공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광장 무대 설치에도 고심이 많다. 중간 중간 세워진 나무들로 시야가 가려서 무대의 각도를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무대의 각도가 변하더라도 모두가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다면 그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다. 섬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며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 20여일 남은 한국문화의 날이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일하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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