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구성을 놓고 고심이 많다. 브라질 대한 체육회 한병돈 회장은 이번 참가에 볼링과 스쿼시, 탁구 종목에서도 선수단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스쿼시의 경우 운영되는 동호회는 커녕 개인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한인을 찾는 것 조차 어려워 사실상 항목에서 빼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탁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탁구를 즐기는 교회나 개인은 많지만 아직까지 신청이 들어오지 않아 조급하기는 마찬가지다.

볼링의 경우 이번 25일 대회를 치루게 된다. 현재 12명의 신청자가 나와 무난한 대회를 치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될 수만 있다면 남녀 선수 구성을 이뤄 출정하면 좋겠다는 바램도 보였다.

한병돈 회장은 한국 전국체전 운영단에서 매일 재촉하는 선수의 명단 제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9월 1일까지 모든 신청을 마감해야 하므로 두 주간의 짧은 기간 안에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  취미 삼아 운동을 즐기지만 이러한 대회에 출전을 통해 자신의 벽의 한계를 체험하는 것이 기량을 넓히는 것이 아니겠냐며 체전의 참가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작년의 경우 최다 인원을 동원해 브라질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에도 그 이상의 선수단 동원과 매달 획득에 대한 목표까지 잡고 있다. 수쿼시와 탁구 종목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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