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일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실패를 맛 보았을 것이다.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한번도 일을 한적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우리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배웠으나 실패를 좋아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 한다. 그것은 우리가 교육을 받을 때 항상 성공하라는 말만 듣고 예를 들 때도 성공한 케이스만 봐왔기 때문일 것이다.

실패를 예를 들어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성공한 사람들도 성공하고 나면 자기가 과거에 실패한 일에 대해서는 말하기를 싫어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의 성공한 것만 보여 주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다. 실패는 자기의 수치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패 없이 성공한 사람은 없다. 아무리 과거의 경험담을 많이 들어보고 배우고 일을 하더라도 실행을 해보면 착오가 생기게 마련이고 그 착오들을 고쳐 나가므로 완성에 이르게 된다.

또 다른 하나는 자신감이 넘쳐 너무 거만하다 보면 잘못이나 착오를 느끼지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그 잘못을 깨닫는 데는 사람마다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평생을 깨닫지 못하고 실패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우루과이 무히까 전대통령이 말했듯이 우리는 행복한 삶의 시간보다 불행한 삶의 시간이 훨씬 많듯이 우리 인생에 성공한 삶보다 실패한 삶이 훨씬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실패도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지 지워버려야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실패를 바탕으로 성공한 삶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도 세번 실패를 하고 망했다는 말을 들었다.

결국 실패는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앗아 가는게 아니라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우리는 실패가 두려워 지금의 안전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않고 이대로가 좋사오니 하고 모험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모험이 없이는 발전이 없고 결국 어려운 시기가 오면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우리의 2세, 3세도 마찬가지다. 부모들이 안전한 테두리속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자기만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개발하지 못하면 어려운 시기가 닥칠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또 우리 아들, 딸들에게 실패는 수치가 아니라 단지 우리 삶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줘야 두려움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본다. / 주일 생각

 

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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