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뉴스 미디어] 2017.12.13

 

색다른 송년회 밤이 12월 12일(화 19:00) 마르지날에 위치한 슈하스카리아에서 열렸다.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와 한브장학회(회장 권홍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송년회는 다양한 식순을 준비한 가운데 약 60여명의 한인 인사들을 초청했다.

 

정영호 부회장(한인회 행사담당)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식순을 이어 홍영종 총영사와 김요진 회장 그리고 권홍래 회장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된 배경과 한해 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이날 처음으로 시도한 ‘제 1회 올해의 교민상 시상식’을 통해 한국 교민 사회의 발전과 통합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한 인사들을 치하 하고자 하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10명의 인물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1회 시상자 명단에는 공공부문에 박대근 평통 고문, 경제부문에 이용우 현대자동차 브라질 법인장, 노인부문에 김진탁 노인회장, 여성부문에 김숙자 코윈 브라질 지부 고문, 문화부문에 엄인경 예연 부회장, 체육부문에 한병돈 체육회장, 교육부문에 김성민 한글학교연합회장, 차세대부문에 홍창표 변호사, 봉사부문에 강용환 한인복지회병원장, 특별부문에 정영호 한인회 부회장이 선정되었다.

이어서 세계 한인의 날 기념 대한민국 정부포상 전수식을 거행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먼저 여성가족부 장관상에 백영희 코윈 고문과 국무총리표창에 오창훈 34대 한인회 부회장 그리고 대통령 표창에 안경자 한브교육협회 이사가 표창과 부상을 전했다.

 

김요진 한인회장과 권홍래 한브장학회장이 공동으로 홍영종 총영사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함께 마련했다.

이어서 김요진 회장은 이종원 경찰영사, 이영선 Kotra 관장, 권영상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별순서로는 그 동안 총영사관에 보관 되었던 정부 지원금을 홍영종 총영사가 직접 한인 타운 한인 상징물 조성 사업 지원금 (U$ 119.100)을 김요진 회장과 고우석 위원장에게 전달했으며 한브장학회에 대한 지원금 (U$ 170.846.98)을 권홍래 회장에게 전달 했다. 모든 행사가 마친 후 즐거운 만찬을 즐겼다. 홍영종 총영사의 송별의 아쉬움이 크게 느껴진 자리이기도 했으며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하게 한 자리였다. 이날 만찬의 분위기와 다양한 행사를 즐긴 참석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이 후기로 보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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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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