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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8.04.27

 

예술인 연합회(회장 방은영)에서는 27일 금요일 아침 9시, 상파울로 문화 행사 참여를 두고 모임을 가졌다.  매년 상파울로시 문화국에서 주최하는 VIRADA CULTURAL는 문화의 중심인 거리들과 시립극장, 각종 문화센터에 24시간 동안 무료로 모든 장르의 문화행사를 하는 세계 최대의 문화보급행사이다.

2017년부터 참가한 한인 사회는 동양 문화를 연결한 한국, 중국, 일본의 무대를 통해 인상 깊은 장르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한인 단체로는 j팀, BLOCO KPOP, DJ, 한국5인조 댄스, 한국전통무용연구소, 새노래 합창단, 바이올린 협주, 라인 댄스,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단이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원에서는 태견 등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 먹거리 또한 중요한 문화의 장으로 장식될 전망이다. 비라다 꿀뚜라우는 19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동안 지속된다. 특히 나이 연령이 없기에 공연 내용은 아이들부터 고령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예술인 연합회’가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각 국가들이 문화 준비에 욕심을 부릴만한 행사이다. 중국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통해 그들만의 문화 축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자국 기업들의 후원으로 어려움 없이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 내왔다. 이번 행사를 맡은 예술인 연합회는 시 정부의 보조금으로 힘들게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도 한인 기업들과 총영사관 그리고 한인회에 협조 요청은 보류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파울로 문화행사는 대규모 축제로 유명 언론사에서 보도 한다.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할 좋은 기회로 이어지리라 본다. 재정에 맞춰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에 대한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엄청난 인원이 이곳을 방문할 것이며 많은 홍보 효과도 클 것이라 본다.

브라질 한인 커뮤니티 – 모두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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