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8.08.31

 

봉헤찌로 동보스코 성당 앞 광장은 한인들에게 중요한 자리로 인식 되고 있다. 이미 많은 행사를 치뤄본 가운데 일본촌과 같이 주말 시장을 갖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그런 자리에 액세서리 수공 업자인 헤지나씨는 이번 주부터 자리를 잡고 판매를 시작했다. 일주일이 되어 간다고 말한 그녀는 많은 수입은 없지만 지금까지 돌아다닌 지역 중 그나마 괜찮은 자리라고 답했다. 아직까지 자리에 대한 제재를 받지 않은 그녀는 다른 지역도 그렇지만 자유로이 좌판을 하고 있으나 시청에서 문제를 삼을 때는 옮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그녀는 자신이 판매하는 악세서리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과 같은 많은 판매업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지난 한국의 날 행사를 통해 복스를 통해 장사를 해 본 많은 업자들은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김요진 회장은 이를 위해 시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 말에 희망을 거는 한인들이 많다.

현재 많은 한인들이 카톡 단체방을 통해 집에서 생산해 내는 많은 음식과 제품들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 됐다. 불경기로 인해 부업 또는 본업이 되어 생계를 지켜가고 있는 것을 이미 우리 사회는 알고 있다.

브라스 같이 번잡한 큰 길에 좌판 업자들은 수시로 시청 환경수거원에 긴장을 놓지 못한다. 갑작스런 출현으로 좌판 내용물을 싹쓸이해 가기 때문이다. 그러한 모습은 고급 의류 상가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주말의 경우는 다르다. 브라스에 위치한 볼리비아인들의 거리는 다르다. 지금은 오히려 교통국이 협조를 하고 있다. 빠울리스타에 차 없는 거리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경제 활성화를 모두가 반기고 있다.

 

액세서리 수공 업자 헤니자씨의 자리 굳히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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