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토)에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인제일침례교회(담임 장호경 목사)에서 ‘2018 밀알 사랑의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9시에 시작된 물품판매는 시각 전부터 이미 길게 늘어서서 입장을 기다리던 볼리비아 인을 중심으로 그 교회 인근의 브라질 사람들까지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었다고 알려왔다.

시작초기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려고 하여 장내가 너무 혼란스러워서 9시 30분부터는 1시간 남짓 동안 입장을 통제하고 밖에서 기다리게 하고 물건을 구입한 뒤 나가는 사람들 숫자만큼만 입장을 시킬 정도로 많은 호응을 받은 행사였다고 알려왔다.

한인교포들의 방문시 구입할 물품준비를 위해서 한식종류를 준비하여 판매하기도 하였다. 야끼소바와 녹두빈대떡을 먹거리로 판매하였고, 고추장, 총각김치, 오이지, 유자청을 함께 판매하여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장소를 제공한 한인제일침례교회는 9월 내내 매주 이어진 다양한 행사들로 분주함에도 기꺼이 장소를 제공하고 물품판매 자원봉사로 도움을 주기도 하였으며, 기존의 밀알 봉사자 외 신문홍보를 통하여 참여한 한인 봉사자들의 봉사로 행사가 준비되고 진행되었다. 그리고 많은 한인들과 교포 교회들이 바자회 물품 기증에 참여해 주고 물품판매에 동참하므로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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