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1.07

 

단신 – 브라질 한인 어머니 합창단(회장 김영아, 지휘자 최영환, 반주자 김신자)이 지난 12월 20일(19:30) SESC Belenzinho에서 마련된 군경 연말 공연에 초대되어 군악대와 함께 한국의 민요와 노래를 선보여 큰 호응을 끌어올린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아리랑은 경찰 군악대와 합창단이 함께 했다. 아리랑의 노래에 매료된 군경 지휘자는 직접 편곡까지 해서 선보였다.

김신자 반주자는 인터뷰에서 “어머니 합창단이 초대되어 군경 악단과 함께 한국의 민요를 불렀습니다. 어머니들의 고운 한복의 모습에 놀라고 한국의 아름다운 민요에 놀라고 어머니들의 열정에 탄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니 합창단은 매년 쁘라싸 다 쎄 등 각 열린 공간에 초대되어 연말 크리스마스 칸탄타 등 한국의 노래를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군경 연말 행사에 초대된 것이 영광 스럽고 감사했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에도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최영환 지휘자는 실버 어른들을 최고의 실력에 이르게 해 많은 행사에 초대 받을 정도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많은 이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영아 회장은 이러한 단체를 성심껏 이끌어나가 나이를 극복한 도전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취미를 뛰어 넘은 이들의 활약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용준 한인회 회장과 황영아 미술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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