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축제 ‘한국무용’에 녹아 들다… 한류 후속 방안 마련되야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6.10

24회를 맞이한 이민자 축제가 이번 6월 8일과 9일  Museu da imigracao Mooca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도 많은 국가들이 참여해 많은 이벤트와 먹거리, 볼거리를 남겼다. 화창한 날씨에 많은 인파가 몰려 양일간 행사의 분위기를 높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무엇보다 행사에 꽃은 공연이라 하겠다. 각 나라마다 주어진 무대 시간은 20분으로 정해진 가운데 가장 짧게 느낀 무대는 역시나 한국 고전무용을 꼽았다.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의 아름다움이 조명 빛에 더욱 화려하게 수놓아 지켜보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올해로 3년째 참가하고 있는 브라질한국무용협회(대표 이화영SARA) 무용단원들은 자신감에 넘쳐 표정까지 완벽했다는 칭찬을 얻었다. 일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된 공연은 부채춤과 난타, 그리고 어머니 합창단의 무대가 주 매인 무대가 된 듯 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포스터에도 작년 무대에 선 한국 무용단의 모습을 담을 정도였다.

근래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공연에 많은 한인 공연단의 초청이 잇따르고 있다. 몇 년째 참여해온 터라 더 익숙한 한국 공연에 재미를 느끼는 현지인들이 많다는 결과를 얻고 있다. 케이팝의 젊은 세대들의 춤 무대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한국의 얼이 담긴 무대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 무용에 열광하는 브라질 7080세대들의 모습에서는 이질감을 찾아볼 수가 없다.

브라질 한류 인기에 마냥 좋을 수만은 없다.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미 한국의 각 분야에 관심을 보인 현지인들이 각 인맥이나 SNS를 통해 관심을 표현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문적이지 못하고 구체적이지 못한 한인 사회에서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 되고 있다.  한인 식당가들의 참여로 음식 강연을 선보이며 소개하는 행사는 적절한 시기에 필요했던 프로그램으로 꼽고 있기도 했다.

한국무용의 경우 현재 브라질인들을 양성하고 있는 중이며, 준비 되어 있는 분야로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속적인 운영에 한국 정부의 지원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정부를 통해 세워진 문화원에게 지원하는 것은 타당한지 폭 넓은 방안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부분을 총영사관이나 문화원 등에서 제대로 보고가 이뤄져야 할 부분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민자들의 축제에 한국의 대사 홍보를 맡은 한인 사회의 각 단체들에게 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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