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9.10

현장르포 – 브라질 유명 와인 평론가 김홍섭씨의 와인토크가 한인 대상으로 9월 10일 아바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12명의 제한 인원으로 비록 짧은 기간의 홍보 속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은 이번 1차 와인 토크는 에티파이저와 메뉴 중 한가지 선택의 파스타 그리고 김홍섭 와인 헌터가 소개한 와인(Tinto e Branco)이 60헤알의 저렴한 비용으로 마련됐다.

아바 레스토랑 이규화 대표는 특별한 자리 배치에 신경을 써 분위기를 한층 더 업 했다. 이번 신청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와인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라는 관심사로 일관 깊은 내용을 나누었다.

김홍섭 강사는 이번 첫 모임에 기본적인 와인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궁금한 질문들을 받는 가운데 이해하기 쉽게 예화를 곁들여 설명해 나갔다.

김홍섭 강사는 “ 파스타 저녁 식사 가격이 60헤알에 와인을 포함 시킨다면 뻔한 수준의 와인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와인 맛의 기준을 느끼게 해줄 수준이 될 XXXX 와인을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와인은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어느 정도 좋은 화인을 마신다면 1인당 300헤알 이상인 와인을 마셔야 하는데 부담이 크죠. 그렇지만 적어도 3사람이 모인다면 그 와인의 맛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의미 속에 진행을 해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 사람의 적정량은 반병이라 볼수 있습니다. 맛을 음미하는데 충분한 양입니다. 취해서 실수 하지도 않을 양이며 많은 대화와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분이 업되는데 최고의 양으로 권해 드립니다.” 라고 1차 와인 식사에 대한 가격 궁금증을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날 넉넉한 양의 와인을 준비했다. 김홍섭 강사는 왜 좋은 와인을 마셔야 하는지, 또한 이런 자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미와 유익에 대한 설명도 보충했다.

사람은 누구나가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한다. 좋은 것은 왜 좋은지를 알아야 하며 나 자신과의 필요를 위해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결정을 돕는다. 아주 가끔, 하루의 저녁 식사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느끼며 자신의 존엄성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좋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방법을 통해 자신에 대한 삶의 질을 높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식사 자리를 통해 좋은 친구나 새로운 만남 속에 유익한 대화를 가지는 것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으며, 그 시간을 통해 더 좋은 자리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자신에게 묻어 나오는 교양, 그리고 서로간의 풍부한 정보가 공유되는 자리가 되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과 새로운 만남의 기대감과 네트워크 보유가 이 자리의 특별한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모두가 와인의 맛에 대해 느끼며, 나누며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다음 2차 모임이 준비 중에 있으며 차 후에 공지 할 예정이다.

  • 당일 행사 전체사진은 개인 의견을 존중해 공개하지 않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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