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칼럼 연재2 – 생명보험은 죽어야만 혜택을 본다 ?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을 바라볼때 생명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할때만 혜택을 수혜자가 받는다고 생각한다. 이는 생명보험이라는 이름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가입자 사망시에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과연 생명보험은 가입자 사망시에만 혜택이 있을까? 혜택이 그렇게 제한적이라면 왜 많은 유태인들이 돈이 잠기는 생명보험에 열광을 하는 것일까?  특히나 정해진 기간만 보장하는 기간성 생명보험보다 훨씬 많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종신형보험을 선호하는 걸까? 이렇듯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주 단순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 수 있다. 

다른 말로 생명보험을 통해 살아 생전에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면 주어진 명제인 생명보험은 죽어야만 혜택을 본다가 맞는지 틀리는 지를 알아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생명보험을 통해서 살아생전에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있다. 이러한 혜택중에 두가지를 실례를 통하여 나누어 보기로 한다.

첫째, 기간성 생명보험을 제외한 종신형 생명보험은 캐쉬밸류라고 하는 보험 납입금에서 비용을 제외하고 적립되어 있는 일종의 잔액이 있다. 캐쉬밸류는 생명보험을 가입자의 사망시까지 생명보험을 유지시키는 것이 최종 목적이기는 하지만 정해진 액수보다 많이 불입을 하였을 경우에는 은행구좌 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특히나 생명보험의 캐쉬밸류는 아무리 많은 이자가 붙어도 세금을 내지 않을므로 그 증가 속도가 세금을 내는 구좌 보다 훨씬 빠르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세율을 30%라 가정해보면 세금을 낼 경우와 안내는 경우 그 차이는 해가 가면 갈수록 커지게 되어있다.  실제로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이 생명보험의 캐쉬밸류를 비상금이나 은퇴자금의 일부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더더욱이나 해외에서 투자를 한다면 세금보고의 필요성이 전혀 없는 구좌인 생명보험을 활용하는 것도 투자의 효율성으로 볼 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실례로 10년전에 보험에 가입하신 52세의 남자고객의 경우를 보자

이분의 건강등급은 최상이었으며 사망보험금은 4백만불이었고 보험회사에서 권장하는 보험납입액은 일년에 6만 5천불정도였으나 보험에 납입할 수 있는 최대금액인 일년에 2십만불을 7년동안 불입하였다.   2017년에 부동산을 구입할 좋은 기회가 생겨 캐쉬밸류로 쌓여 있던 1백 6십 5만불중  80만불을 융자하여 사용하여 건물을 매입하고 그이후 계속 20만불씩 융자금을 상환하고 있다. 물론 80만불 인출시 발생한 세금은 없으며 이자로 1%를 지불하고 있다. 앞으로 2년 정도 상환하면 다시 융자나 인출을 하지 않는 한 추가 보험료를 납부할 필요는 없어진다. 이렇듯 생명보험이 비상금의 역할로 사용되어 질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둘째, 미국의 생명보험에는 무료로 시한부 생명 판정을 받았을 때 사망보험금의 70%까지 선지급하는 특약이 들어있다.  이혜택은 미국에 거주를 하던 거주를 않하던 상관없이 주어지는 혜택으로 보험가입자를 보험 사냥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병원 주위에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보험을 사려는 많은 브로커들이 있기 마련이고 이들은 그 가족들의 절실함을 이용하여 사망보험금의 20%에서 30%만을 지불하고 보험을 매입하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는 보험가입자가 아닌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혜택을 보게 되며 보험회사는 이를 방지하고자 이러한 혜택을 주는 것이다.  

또한 많은 경우는 아니겠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경우 그 가족들은 최선을 다해 환자를 살리기를 원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새로 개발된 신약이나 치료법들은 아직 의료보험에 커버하지 않으므로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금액을 자기 부담으로 하여야 하고 그 액수 또한 상상 이상으로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보험회사에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해준다면 그러한 치료를 해 볼 수 있을 것이며 가족 또한 최선을 다했다는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생명보험을 살아생전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음편에서는 보험의 익명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개사 :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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