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질 교민 여러분, 저는 홍넬손(창표)입니다.


오늘은 짧게 제 소개와 소견 발표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들에 대한 제 생각을 좀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홍두환 장로님으로 브라질 사회에 알려지신 어르신이고 저는 할아버지의 둘째 아들 홍순남 장로님의 둘째 아들 입니다. 어머님은 김성숙 권사님이시고, 형은 연합교회 목사님이신 홍원표 목사님 이십니다.

저는 1983년도에 파라과이를 넘어 차를 타고 브라질 상파울루에 왔습니다. 8살때 와서 부모님들과 집에서 단추를 찍던 기역이 나고, 특히 형이랑 같이 단추를 찍다가 손가락을 다친게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하고 ‘한인의 밤’ 아냄비에서 음료수와 김밤을 팔아 “큰 돈을” 처음으로 벌어본 기억이 나고, 그들과 히아쇼 그란지까지 자전거로 가서 배타고 들어가 수영하고 밥을 해먹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14살때 저도 돈 벌어야갰다는 생각에 삼촌이신 Sr Hong 가게에 가서 판매, 생산, 바느질을 6개월 만에 배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부모님들과 15살때부터 Conf. BOA TERRA 를 운영하고, 그래도 3년만에 꽤나 큰 돈을 벌어보기도 하고 2년 후인 20살때는 쇼핑에 가게를 하던 친구 엄마 가게에 물건을 너무 많이 팔았다가 물려서 큰 피해를 본 후 21살때 가게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원단 벤데를 하는데 옆에 가게를 하셨던 고인 김정권 어른신께서 하신 말씀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자네 지금 사업을 망한게 창피한가? 자네가 망한일이 자네의 인생에 일어난 가장 나쁜일이라고 생각할테이지만… 후에 자네 인생에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이란 걸 알거야!”. 어르신의 깊은 생각과 조언들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제가 27살때 할아버지가 순복음 기도원에 계셨는데 저에게 힘든 일 시작한다고 해주심 말씀이 ‘첫번째,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믿고, 일에 대한 성과는 받아들여라. 둘째는, 한 여인과 결혼하고 평생 같이 인생을 즐겨라. 셋째, 평생 즐길수 있는 운동을 배워서 건강과 재미를 유지하라’ 였습니다.  작년에 104세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제사 17살부터 25살때까지 걸인들을 섬길수 있었는데 그때 아버님 같으신 강성철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홍 선생은 꼭 이민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세요!” 라고 해주신 말씀이 도전으로 새겨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아버님은 늘 이렇게 말씀 해주셨습니다 “시작한 일은 매듭을 짓고, 할수 있는 만큼만 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 한인회에 출마한다고 하니 아내와 장인, 장모님께서 흔쾌히 찬성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생각해 봅니다, 오늘 내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영향과 도움이 있었는지… 제가 운영한 가게가 망하고, 삼성전자에서 일할 때 법대 2학년인데 학비가 없어서 한인교회 권사님 5분이 모금 해주셔서 대학교를 잘 졸업했습니다. 후에 그분들을 찾아가서 돈을 돌려드리려고 하니까, ‘왜 우리의 보람을 이렇게 없애려고 하는가’ 하시면서 ‘자네같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 주라’고 하신 다섯분의 어머님들이 오늘도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사실 그 기억에 지난 4년 동안 힘든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타실 수 있도록 마흔 세분의 귀화 및 기초연금 신청을 했습니다. 지금는 전홍구 회계사님이 귀화를 안하고도 기초연금을 신청하는 일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15년전에 친척분이 납치를 당하셔서 11일 동안 납치 경찰서에서 7시에 출근해 22시에 퇴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William Woo 당시 시의원님이 직접 오셔서 경찰 총장과 개인면담을 해주셔서 후에 친척분은 잘 돌아 오셨고 범인들은 다 잡혔습니다. 그로부터 봉헤찌로 꼰쎄기(지역안전대책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민간인이 지역사회 치안을 말할수 있는 곳이 거기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2016년도에 봉헤찌로에서 근무하던 군경 2명이 순직 하는 일이 발생했을때 그들을 추도하는 일과 그들의 식구들에게 작은 위로금을 전달했습니다. 차후에 자전거 군경 순찰, 40 대 시경찰 카메라 프로젝트 (제갈영철 회장님과, 오뚜기 Sr Ricardo Ha) 를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지난 9월 초에 한인사회  4명의 어르신이 찾아오셔서 다음 한인회장 후보로 출마하라는 조언을 듣고, 그분들을 신뢰 하기 때문에 좀 고민에 빠졌습니다. 출마에 뜻을 두고, 먼저 최 용준 선배님을 찾아가 제 출마 결정 을 말씀 드렸더니 하신 말씀이 “자네가 이기던, 내가 이기던 서로 도와주기로 하세!”

근데 최근 일어난 일로 참으로 곤란하고 힘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후에 출마를 결정을 했으니 잘 진행해서 모든 이에게 보답해야겠다는 결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한인회 운영에 있어, 회비를 방문하여 받는 방법은 힘들고 온라인으로 1인당 년 200헤알 정도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회비를 내 주시면 이에 대한 ‘베네피트’(혜택) 를 구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어르신들과 세금, 가족들의 치안과 사업이 잘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도 재정적으로 허락 된다면 다른 행사들을 전문가들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음식을 판매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사람이 다방면으로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분야의 실력 있는 책임자를 임명해 다분야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좋은 한인사회는 한인 한 분, 한 분이 도와 주실 때 이루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About FromTV 2577 Articles
탑뉴스

Be th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