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10.29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오창훈 단장 – 브라질 국가대표)에서는 금년에도 크리스마스(성탄절)를 맞아 상파울로 주 이타뻬바(ITAPEVA)에서 12월14일 [행복나눔 태권도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월)아바카페)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역경을 헤치며 꿈과 희망을 찾는 청소년들, 가난과 차별에 소외된 브라질 현지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결실을 담아 이번 행사에도 아름답게 펼쳐보려 한다는 취지로 오창훈 단장은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되듯이 교민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따뜻한 성금은 성공적인 행사진행과 어렵고 힘든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큰 힘과 삶의 또다른 용기를 제공합니다.” 라고 서두를 전했다.

밝은 세상, 새로운 미래를 위한 행진이 될 것

오창훈 단장은 “한국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는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아직까지 생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역경을 이겨내며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입니다. 그 속에 담긴 사연 하나 하나가 모두 새롭고도 특별합니다. 그들 자신이 처한 열악한 환경과의 힘든 싸움에서 온갖 불확실성과 편견 등은 그들을 더욱 괴롭고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그들에게는 태권도를 통하여 새로운 꿈과 찬란한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고 전달하는 노력들이 더욱 필요하고 참으로 간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의미와 가치들을 이해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했던 땀과 노력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태권도는 전세계 208개국에 전파될 수 있었고, 수백만에 달하는 사람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태권도가 일개 국가의 고유 스포츠의 영역을 초월하여 세계가 공인하는 올림픽 스포츠로 비약할 수 있었고, 그 세월 속에는 각국에서 활동해왔던 외국인 사범들의 수고와 역할이 있었던 사실들 또한 새삼 인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시대에 있어 태권도는 육체적인 수련뿐만이 아니라 절도와 예의, 인간적인 신뢰와 생명존중의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데도 가장 적합한 스포츠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태권도는 인내를 배우고 타인에 대한 도리와 존경심을 길러냄으로써 어떤 스포츠보다도 우월하고 강력한 가치와 문화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그동안의 모든 역사들이 증언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권도 속에 내재되어 있는 숭고한 철학과 드높은 인간애는 앞으로도 브라질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도 더욱 크게 이바지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지난 이따뻬바 시에서 태권도를 통해 삶의 목적을 발견한 브라질 청년의 일화를 소개했다. 현재 변화된 자신의 삶속에서 사회에 헌신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오창훈 단장에게 큰 위안과 보람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의 내용은 전년도 [행복나눔 태권도 행사]를 개최했던 현지에서 그 청년의 인사 편지를 공개 했다.

[모든 인간에게는 그의 삶에 대한 모델(본보기가 되는 대상이나 모범)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엔지니어는 졸업하기 전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계획하고 달성하기 위해 그의 아버지, 현장의 다른 전문가 및 교사로서 자신의 인생에서 참고를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교사, 간호사, 스위퍼, 벽돌공 등 모든 종류의 직업에 적합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좋은 삶을 살기위한 모델(본보기)이 없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자신이 사는 사회에 나쁜 꿈과 목적을 가져야한다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인생의 모델이 될 만한 사업가, 의사, 엔지니어, 판사가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아버지도 없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가장 성공적이고 존경받는 사람들이 모두를 세뇌시키고 도약과 평화를 약속함으로써 인구를 속이는 도둑과 인신 매매자입니다.

  그러나 2018년 12월 15일에 우리는 브라질 데모(태권도 시범단)팀에서 친구들을 두 번째로 데려와서 주민들에게 따라갈 수 있는 다른 생활 모델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태권도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태권도가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에 우리는 거의 공개하지 않았지만 발표 후, 모든 사람들이 놀랐고 이웃의 의견은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이 예술 같은 태권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여전히 세계에 대한 자신의 우주 관점에서 소외되어 있으며, 이러한 편견을 깨뜨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가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를 위한 최고의 모델이 되도록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색깔, 냄새 및 맛이 없는 물을, 냄새 및 색깔과 맛이 있는 포도주로 바꾸셨습니다.

 우리의 희망은 태권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많은 생명을 물에서 포도주로, 그리고 그로 인해 사회가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아멘!

Todo ser humano tem um modelo para sua vida, um engenheiro por exemplo, certamente antes de se formar e tornar-se o que é, ele teve referências em sua vida como seu pai, professores e outros profissionais na área para planejar e alcançar seus sonhos e objetivos. Esse exemplo se encaixa em qualquer tipo de profissão, seja, professor, enfermeiro, gari, pedreiro, entre outras. O grande problema é que há muitas pessoas que não tem um bom exemplo de vida para se espelharem, e acabam tendo sonhos e propósitos na vida que se torna ruim para elas e principalmente para a sociedade onde vivem. Infelizmente, no bairro onde vivo não temos empresários, médicos, engenheiros, juízes para usarmos como modelo de vida, além de que muitos, assim como eu, não tiveram nem sequer um pai presente. Diante disso, a única pessoa de sucesso e respeito que a maioria enxerga são os ladrões e traficantes, que de tal forma fazem uma lavagem cerebral em todos, iludindo a população prometendo paz, justiça e liberdade.

Contudo, no dia 15 de Dezembro de 2018 conseguimos pela segunda vez trazer nossos amigos do Brazil Demonstration Team para poder mostrar aos moradores que existem outros modelos de vida que eles podem seguir. Como os moradores do bairro não sabiam muito sobre o Taekwondo, alguns realmente nem sabiam o que era, tivemos pouco publico, mas, depois da apresentação todos ficaram surpreendidos e o comentário no bairro foi um só: “queremos aprender essa arte marcial”.

O grande problema é que as pessoas continuam alienadas na própria visão do mundo, e quebrar esse preconceito nelas é quase que impossível. A nossa esperança é só Deus que é poderoso para fazer muito mais do que pedimos e pensamos; Ele enviou seu Filho Jesus Cristo para ser o melhor modelo para raça humana; Cristo transformou Água em Vinho; a Água que não tinha cor, cheiro e gosto Jesus transformou em vinho que tem cor, cheiro e gosto. Nossa esperança é que através do Taekwondo e a Palavra de Deus, Jesus transforme muitas vidas da água para o vinho, e consequentemente, a sociedade para Glória de Deus Pai. Amém!]

오창훈 단장은 브라질 국가 대표 태권도 시범단을 정식으로 맡은 가운데 시범을 통해 기술을 통한 힘을 보여 주는 가운데 큰 재미를 더하고 있어 홍보 효과가 커지고 있다. 현지인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은 브라질 태권도인들에게는 자긍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이들은 시범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며 한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두고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K한류 스포츠의 모태인 태권도가 브라질에서 시범단이라는 종목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겪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운영(재정)에 어려움으로 제한된 범위내에서만 활동하는 안타까움도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끊이지 않고 태권도 행복 나눔을 추진하는 이유는 범죄의 삶을 살던 청년들이 변화를 얻어 이 행사에 함께 하고 있기 떄문이 아닐까 싶다.

범죄의 대상인 우리 사회와 우리의 자녀들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한인 사회의 큰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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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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