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11.25

현장르포 – 문화 예술 활동을 한 한인 사회 ‘5인조 앙상블’ (동호회)이 11월 21일(목18:30) 아바워크 까페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김제창 선생의 지도로 매주 연습을 한 가운데 이번 연말을 통해 발표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멤버로는 김제창, 강미현, 황보승원, 송성철, 정철주 5인조다.

민요와 가스펠 그리고 클라식 장르를 선보였으며, 약 30분간의 다소 짧은 레파토리로 일찍 끝났다. 길게 하면 민폐라는 의미에서 적정한 곡 제한을 했다고 양해를 구했지만 이정도 실력일줄은 모랐다는 반응에 큰 아쉬움을 남겼다.  편곡과 화음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끊이지 않은 박수가 이어졌다.  경쾌한 리듬을 잘 살려 관객들의 흥을 살린 5인조 발표는 대 성공이었다.

영상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지만 프로다운 기질로 곡에 빠져 연주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각자의 삶에서 작은 시간을 투자해 취미를 시작한 이들의 연주는 ‘기쁨’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앙콜도 없이 아쉬움 속에 2번째 발표를 예정한 이번 행사는 각박한 지금의 생활 리듬을 바꾸도록 자극한 시간이었다. 발표 후 라운지에서 식사가 이어졌으며 음악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까지도 유익 했다. 2번째 발표에는 곡을 좀 더 늘렸으면 하는 주문을 넣어 본다.

더 많은 영상과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facebook.com/topnewsjornal/posts/2450103621867859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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