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20.01.13

브라질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단장 오창훈-용인태권도장) 과 브라질 태권도 리가Liga(김요진) 그리고 Rio de Janeiro 히오 지 자네이로 브라질 태권도 연맹(김용민 사범(9단)-회장 Alberto Cavalcante Maciel Junior)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여 브라질 18개주 순회 태권도 세미나를 열었다.

오창훈 단장은 김성근 사범(5단, 우석대, 비가비 컴퍼니 소속)과 봉재훈 사범(5단, 우석대, 비가비 컴퍼니 소속)이 이번 세미나를 위한 한국에서 파견 되었으며 앞으로 두달 동안 브라질 태권도인들에게 품새, 기본동작, 기본 발차기, 겨루기, 시범을 가르치게 된다고 소개했다.

봉재훈, 김성근 사범은 인터뷰에서 ‘브라질 태권도가 아직은 열악한 환경과 지도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낍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지도하고 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매년 기본 동작 등 품새가 만들어지는 등 변화를 이뤄가고 있는 반면 해외는 여러 특성상 지도의 제한이 있기에 현지 태권도인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오창훈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는데는 김요진 회장님을 비롯해 김용민 회장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또한 비가비 컴퍼니의 성상희 대표님께서 좋은 사범님 두분을 추천해 주셔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류 문화에 합류한 태권도의 인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시범단의 고난도 기술과 화려한 동작은 최고의 호응을 검증 받고 있다. 그런 시범단에게도 시련의 시기는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오창훈 단장은 굽히지 않고 때를 기다려 왔다. 브라질 국가의 공식 시범단의 타이틀을 따기 까지도 그런 배경이 입증 된 것이다.

현재 브라질 내에서도 시범단의 구성을 원하고 있지만 누구나가 따라 할수 있는 운영이 아니며 무엇보다 강한 의지가 동반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쉽게 꾸려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오창훈 단장은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순회는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에 새로운 각오와 기대를 줄 수 있어 브라질 태권도인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직 시차 적응도 안된 사범들은 맞지 않은 음식도 뒤로 하고 세미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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