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25일 상파울로 시 창립 기념일에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기행이 올해에는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착한 브라질 이야기는 브라질 역사와 문화를 글과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로 ‘떠나기 전 꼭 읽어야 할 브라질 이야기’ 저자 손정수 작가가 대표로 있다.

올해로 4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원래 무료였으나 뜻깊은 일에 쓰기 위해 올해부터 참가비로 한 사람당 40헤알을 받았다. 이 금액은 브라질 사회에서 구제 사업을 하는 ‘작은 예수회’에 전액 기부된다. 이번 행사는 아침 9시부터 리벨다지에서 시작하여 오후 3시 헤뿌블리까 광장까지 걸으며 끝났다. 18세기 화약고가 있었던 Largo da polvora에서 도망치던 노예를 사형시키던 리벨다지 광장, 도심이 탄생한 Patio do colegio 등 주요 명소를 돌며 많은 역사 배경과 풍경을 감상했다.

손정수 작가는 이번 행사를 시작하여 올해에는 다양한 역사문학 강의를 한인사회에 열 것이다. 우리 한인사회에 많이 모자라는 인문학에 조금이나마 기여하여 즐거움과 배움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착한 브라질 이야기에 관심 있는 사람은 페이스북에서 “착한 브라질 이야기”를 검색하면 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임은경 오승민 윤영미 이재현 박은혜 이하윤 이서윤 김귀련 유지상 유나경 박세원 홍세화 이헌석 이재하 강익 정은경 김경희 문보영 황화영 오은정 석홍우 이승혜

이상. (명단은 원치 않는 분은 삭제 합니다.)

João Son / 손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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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5-11-99234-3506

더 많은 사진 보기 : https://www.facebook.com/topnewsjornal/posts/2512287105649510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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