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서울교회(담임 하경남 목사)는 3월 20일(금) 저녁, 임시 당회를 열고 3월 22일(주일)부터 4월 5일(주일)까지 교회 출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하였다.

하경남 담임목사는 서울교회 성도들에게 알리는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브라질 상파울루도 비상시국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며, “금번 상황도 주님의 선하신 주권 아래 있음을 믿기에 반드시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기회가 될 줄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 목사는 “임시당회를 통해 본 교회도 오는 3월 22일 주일부터 4월 5일 주일까지 교회 출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히고, 이번 결정에 대해 “상파울루 시청에서 내린 협조공문과 시 공포에 우리가 적극 협력하는 의미도 있고, 또 우리 교인들을 보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교회가 회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 목사는 주일예배를 드리는 형식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을 하였으며, “설교는 녹화한 내용을 본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송해 주겠으니 가족들이 함께 보면서 말씀에 크신 은혜를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 목사는 “상파울루도 하루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상황이 계속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때마다 교회가 여러분들에게 긴급사항을 공지로 알려 드리겠다”며, “어려운 때에 더 힘을 내시고 주님 안에서 믿음에 승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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