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3월 26일(목) 저녁, 전 노인회관에 불법으로 들어와 있던 침입자들을 내보냈다.

본 건물은 수년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으며, 지난 3월 23일(월) 아이들을 포함한 5가정 정도의 빈민들이 무단으로 침입한 상태였다.

브라질의 인권법은 집을 소유하지 못한 가정이 비어 있는 토지나 건물에 들어가서 거주하게 되면, 국가의 행정력이나 토지소유주, 건물주가 임의로 이들을 쫓아내지 못하게 되어 있다.

홍 한인회장이 수차례 방문하여 이들을 설득하였지만, 돈을 요구하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몇 일 간 홍 회장의 끈질긴 협상으로 경찰들이 보는 가운데 전원 퇴거하였으며, 김요진 전 한인회장의 도움으로 당분간 태권도 사범이 건물 내에 거주하기로 하였다.

홍 회장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그동안 있었던 정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함께 해준 한인회 임원진들과 큰 도움을 준 김요진 전 한인회장, 최용석 경찰서장(3DP)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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