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05.07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 발생된 가운데 희망의 나눔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파울로 연합교회(담임 전도명 목사)가 후원하고,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가 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쿠폰 전달 캠페인”이 지난 5월 2일(토) 일주일간의 접수를 마감했다.

연합교회에서 100,000 Reais을 후원한 가운데 등록기간 동안 총 523명(온라인접수:336명, 현장접수:174명, 기타접수:13명)이 접수하였으며, 접수자 중 이중등록 및 부적격자 등을 제외한 총 500명에게 최종적으로 배포하게 되었다.

한인회에서는 지난 5월 5일(화) 회의를 거쳐 선별작업을 하였으며, Daniel Kim 전문 감사인을 통해 이틀 동안의 감사 기간을 거친 후 7일(목) 오후, 연합교회 양다비 목사에게 최종 감사보고서를 전달하였다.

연합교회에서는 500명에 해당하는 쿠폰과 기프트 카드를 준비하여 9일(토) 오전 한인회에 전달 할 예정이며, 한인회에서는 9일(토)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등록된 주소지로 한인회 임원진들이 직접 배포를 시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폰 등을 받을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보여줘야 하며, 확인 서명을 해야 한다.

이번 60세 이상의 접수 등록이 앞으로 한인회에 자료로 남을 바탕이 될 것이며 인구 조사에 기초적인 구별에 첫 단계라는 평을 남겼다.

박주성 서기는 이번 접수 시스템을 통해 1인 개별 번호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연령별 구분을 점차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사회적 도움에 적용이 가능하며 지역별과 나이별 등 인원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넬손 회장은 이번 인원 파악이 개인적 신원 정보를 손상하지 않은 가운데 적절히 한인회 자체적 관리가 되도록 구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회장은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차 후 청년들의 인원 파악과 직업적 정보를 통해 도움과 지원면에서 극대적 윈윈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나눔에 무엇보다 전문경영자인 다니엘 김 위원장에게 감사를 요청해 투명하고 바른 진행이 이뤄지도록 했다. 그 가운데 김위원장은 중복 신청과 신원 변장 그리고 다른 주소이나 한 부부의 신청과 숫자의 오류 등을 찾아내 바로 잡았다.

그러나 100% 신청자의 정보가 바른 것을 알아내기는 힘들다고 앞으로도 양심적인 접수를 요청한다고 다니엘 김 위원장과 한인회는 강조했다.

연합교회 양다빗 목사는 이번 지급에 있어 1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3회의 연속적인 지원을 예정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등록자에 한해 한정하고 미쳐 등록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단체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내 놓았다.

이에 홍넬손 회장은 양다빗 목사의 설명에 동감한다며 다른 어려운 한인들의 짐은 또 다른 한인들이 함께 지고 나가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홍회장은 현재 이동제한령으로 인해 젊은 층들은 가게를 닫느냐 마느냐의 기로에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절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도 마련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날 제작된 쿠폰과 카드는 한국의 백화점 상품권 못지 않은 품질로 기대치를 높였다고 임원들은 입을 모았다.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서서 교회가 본을 보여 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참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천되는 상황입니다. 최선을 다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합교회 목사님 이하 모든 성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홍회장은 거듭 거듭 인터뷰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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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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