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연합교회(담임 전도명 목사)가 후원한 “사랑의 쿠폰” 전달이 5월 15일(금) 오전에 마무리 되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5월 9일(토)부터 15일(금)까지 일주일간 봉헤찌로를 비롯하여 총 64개 지역(Bairro)의 등록자 500명에게 사랑의 쿠폰을 전달하였다.

한인회 임원진은 봉헤찌로 지역에서만 29개의 길(Rua)에 320여명에게 3일간에 걸쳐 전달하였으며, 개인 사정으로 받지 못한 등록자들에게는 최대 3번까지 방문하였다.

또한 봉헤찌로를 제외한 타 지역은 각 등록자들간의 거리가 멀어 한명 한명 전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특히 홍 한인회장은 봉헤찌로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까지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기도 하였다.

쿠폰을 받은 등록자들은 먼 거리까지 직접 전달하러 올지 몰랐다고 놀라워 했으며, 후원해준 연합교회와 배부해준 한인회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한인들은 일주일간 개인시간을 할애해 봉사하는 한인회 임원진에게 본인 시간에 맞추라거나, 본인이 원하는 장소로 갖다달라거나, 또한 오랜 시간 기달려 달라는 등의 억지를 부리기도 했으며, 본인 상황에 맞춰주지 않는다며 심한 욕설을 퍼붓는 사건도 있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지난 14일(목) 오후 2시 30분에 회의를 통해 여러가지 사정으로 전달을 받지 못한 18명의 등록자들을 위해 최종적으로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뚜기슈퍼에서 만나 쿠폰을 전달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수차례 연락을 취하였지만 연락이 되지 않은 4명은 기사에 게재된 명단을 확인하고, 토요일에 방문을 하거나 한인회 관계자에게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① 김혜숙(여, 1955년, Ferreira), ② 강영규(남, 1948년, Vila Sao Geraldo), ③ 이숙범(여, 1955년, Bom Retiro), ④ 정순희(여, 1936년, Guarulhos).

<기사 바로보기> http://www.nammicj.net/n_news/news/view.html?no=11383

By 남미복음신문

남미복음신문 (11)99955-9846 / (11)99655-3876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