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6월 25일(목) 오전 10시에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나성주 간사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는 귀빈소개,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유엔군 전몰 장병에 대한 묵념을 하였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6.25전쟁 70주년 기념사를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이태현 부총영사가 대독하였고, 6.25전쟁 참전용사인 김진탁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이 강연을 하였으며, 고대웅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장, 이창만 브라질한인회 부회장, 김요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였다.

이창만 한인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 후손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하고, “국가의 근간인 안보를 지켜나아가야 할 것은 물론이고, 우리 민족의 터전인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요준 협의회장은 “우리는 6.25 내전의 역경을 딛고 경제강국을 일구어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고, 동시에 세계 유일의 분단된 슬픈 운명의 단일민족”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는 더이상 동족끼리 전쟁이 없는, 평화가 정착되고 통일과 번영만이 있는 한반도를 우리 후세에 물려주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6.25 노래 제창을 한 후 마쳤으며, 브라질협의회에서는 브라질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용사들에게 보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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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미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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