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07.03

브라질 한인회 (회장 홍넬손)에서는 지난 6월 24일자로 한국정부가 총영사관으로 보내온 공문서를 통해 난감한 처사에 대해 한인회 고문단 및 유지들에게 자문을 구한다는 문구 초안을 3일 공개했다.

공문서에는 ‘브라질 한인이민 50주년 기념사업 부적정 집행액 반납 청구’라는 제목으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총영사관에서 전했다.

7년이 지난 2013년 당시 32대 한인회를 맡았던 이백수 탄핵회장이 브라질 한인이민 5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 한가운데 당시 대한민국 국회의장이었던 강창희 의장내외가 브라질을 방문해 환영 리셉션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브라질 이민 발전을 위해 50주년에 맞춰 50만불을 지원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공문서에는 ‘50주년 기념사업 지원비로 미화 209.684달러를 교부했으나 동포 검증위원회와 한국정부 감사원에서 적합한 영수증이 미비하고 부적절한 집행액이 발견되었으므로 2014년에 87.938헤알(당시 44.800달러상당)을 반납해 줄 것’을 청구했지만 결국 33대 박남근 전회장과 34대와 35대 김요진 회장은 32대(이백수)한인회에서 시행한 것이기에 책임질 수 없다고 회신 내용을 담았다며 이번 현 36대 한인회에 사실과 다른 청구내용을 전하고 있다.

덧붙여 한국정부에서는 당시 회장인 이백수 개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에 지원한 만큼 현 한인회가 환수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조속한 반납 조치를 바라며 6월말까지 총영사관에 알려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홍넬손 회장은 ‘6월 말까지’ 라는 통보에 따라 한인회 입장문을 30일에 전달했으며 곧 한인회 내에 긴급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총영사관과 협력해 한국정부 요청에 따른 적절한 답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홍넬손 회장(36대 한인회)은 진위 파악에 나서기 위해 현 임원단과 한인회 고문 그리고 당시 상황을 취재한 언론사들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이 일은 브라질 한인 동포 모두가 정부 지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며 부도덕한 행위를 동일하게 한 모습처럼 비춰질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기에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넬손 회장은 한인회가 한국정부에 답변한 내용을 한인사회에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 일로 인해 브라질에서 대한민국 동포로 살아온 흔적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인회장으로써 책임을 다 할 생각이라고 강한 신념을 보였다.

본 취재진은 이번 공문서에 대해 공식적인 취재 요청을 받아들여 진위 파악 후 기획취재로 보도 할 예정이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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