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2020.07.03

Conf. Betelgeuse(대표 까리나 정)에서 기부된 쌀 290포 중 나머지 80포를 7월 3일(금09시-10시) 브라스 한국공원에서 전달해 모두 마쳤다.

이미 3차례에 걸쳐 배부된 쌀은 봉헤찌로와 브라스에서 번갈아 가며 공정하게 전달 됐다.

홍넬손 회장은 “Conf. Betelgeuse에서 쌀과 마스크 그리고 얼마전엔 생필품을 계속해서 한인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속에 많은 한인들이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저에게 부탁하신 일을 마지막 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임원단분들께서 매번 함께 해 주셔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쌀을 받으시면서 감사 인사를 전해 주셔서 더욱 기쁘고 보람 됐습니다. Conf. Betelgeuse 때문에 저희가 그 보람을 공짜로 얻게 되어 감사 드립니다. ” 라고 연속적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날 아침 6시30분부터 줄을 선 가운데 기존 80포를 전달하기로 했으나 추운 날씨에 그냥 보낼 수 없어 추가로 쌀을 더 구입해 전달 했다. 이날 총 110포를 배부했다.

이날 최영만씨가 미리 도착해 안전을 위한 방역과 바닥에 스티커를 부착해 거리 두기로 예방에 헌신 했다. 최영만씨는 브라스에 많은 감염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꾸준한 방역을 이루고 있다.

이날 신형석 한인회 감사는 많은 한인들이 쌀을 받게 된 것에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이웃을 돌보는 마음이 큰 본보기가 되며 아름답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남규 위원장은 이날 배부를 위해 이틀 전부터 준비를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많은 양의 쌀을 관리하며 전달하기까지 홍보에 많은 노력을 더했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한인회가 공정하고 바르게 운영하는 모습을 인정했으며 코로나19로 격리된 기간 동안 감염의 위험도 마다않고 활동을 이어온 것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대거 입을 모았다.

1시간 이상을 서 있던 한 남성은 ‘한인회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 이제는 신뢰 할 수있다. 이번 일로 임원단들이 코로나에 걸린다면 그것은 5만 한인들을 대신해 얻은 감염일 것이라며 그 누구도 뭐라 말할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 그땐 한인들 모두가 임원단을 위해 일해야 할 것이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전에 한인회의 활동을 두고 일부가 비하한 면을 반박하는 의미였다.


한인회 임원들은 이날 배부를 마치고 잠시동안 다음 기부 전달을 두고 논의 한 후 해산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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