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08.04

현장르포

지난 3일 고우석 위원장(한인상징물위원회)과 제갈영철 회장(한브장학회)이 마련한 송별식 자리를 통해 알려진 강경랑 영사의 이임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화12시) 이화영 회장(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은 강경랑 영사와 한인 식당에서 점심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 되었다.  이화영 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식사 대접을 예약한 상황이었으며 개인적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부임 당시로 기억한다며 이민의 날 행사로 무대 공연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강경랑 영사가 무대를 지켜보며 박수를 보내 놀랐다며 처음으로 총영사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와주신 분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했다. 이화영 회장은 단체 관련 상담을 할때면 늘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언제까지 간직 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어쩌다 현장르포를 한 상황이지만 참 기뻤다. 떠나면서 어떤 마음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행히 자신의 업무를 잘 마치고 가게 되어 감사하며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중요한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뻤다고 말하는 모습에 감사함이 느껴졌다. 참 겸손한 외교관, 품위가 있는 외교관, 문제를 함께 품으며 고민해준 외교관으로 많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강경랑 영사는 “ 너무 감사합니다. 특별히 잘한 것도 없는데 다들 좋게 봐주시고..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제게는 상징물과 장학회가 기억에 납니다. 아마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ㅎ” 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강경랑 영사는 민원 업무를 통해 한인들과 누구보다 많은 소통을 이뤄냈으며 중간 역할을 잘 감당해 주었다. 그가 있던 임기내에는 참 중요하고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국학교의 일이나 상징물 그리고 장학회, 모두가 원만히 잘 해결되기까지 중간 역할을 잘 해냈다. 이낙연 총리(전)가 방문할 때도 한인들과의 가까운 만남을 위해 많은 애를 썼다. 한인들이 원하는게 뭐겠는가.. 가까이서 만나는 거 아닐까.. 총리 손이라도 잡고, 사진이라도 찍고 싶은게 우리 한인 이민자들의 마음이다. 그런 마음으로 일을 진행해 온 것이다.

현재 많은 단체에서 강경랑 영사의 송별식이 잡혀 있으며 많이 한인들이 강영사와의 이별을 크게 아쉬워 하고 있다. 기사를 올린 3일, 늦은 시간 취재진에 연락해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을 지켜 봤다. 인간적이며 밤낮 없이 일을 했다. 기사화 해달라’ 며 제보까지 들어왔다. ‘박’ 모씨는 한인 사회 관련 많은 일을 도왔으며 그 일들은 한인들이 모르게 옳바른 운영으로 이어졌다고 소개 했다. 지난 주에는 한인사회 일부 단체장들과 지역 유지들이 모인 자리에서 ‘강경랑 영사는 한인들을 위해 바로 뛴 사람이다. 미쳐 정부상을 받게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언론사들 뭐하고 있었나.. ‘ 라며 업적에 대한 이야기로 커피 잔만 늘었다.

강경랑 영사에 관련된 취재 기사는 탑뉴스 공식 싸이트 프롬티비에서 검색된 내용만도 엄청난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에는 그 보다 더 많은 실황 내용이 담겨 있다. 어떻게 보면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지난 4년간 강경랑 영사의 고마움에 들어온 제보가 상당하다. 또한 우연찮게 그런 상황을 목격한 적이 수도 없다. 그때마다 할 일을 했다며 손 사례를 치는 강경랑 영사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많은 한인들이 이임을 앞둔 외교관 한 사람을 두고 이처럼 아쉬움을 토한 적은 없었다. 우리 사회에 아주 중요한 대목이라고 봐야 한다. 감사의 댓글을 보면 강경랑 영사가 개인적으로 어떤 마음으로 대했으며 어떤 상황 가운데서 도움이 되었는지 짐작이 간다. 앞으로 우리 한인들이 이런 부분에 더 민감해 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제 2의 강경랑 영사가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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