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2020.08.27

봉헤찌로는 영국 문화 잡지Time Out에서 선정한 가장 멋진 동네에 25위로 뽑혔다. 패션 거리로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약 2만7천여명이 거주하는 봉헤찌로는 살라 상파울로, 예술 문화원(오스왈도), 유대인 박물관, 유대인 문화원, 동조빔 음악원, 등등 이민, 문화, 예술 부분에 상당 수의 거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뜨리빵비솔 조사 표기에 의하면 봉헤찌로 지역 내에 396개의 식당(바르를 포함한 모든 식당0.5Km이내)이 있다. 글로보에서 책정한 3300여개의 업소 중 의류업소가 단연 높다. 우리 한인들의 의류 종사 또한 많다. 그래서 의류업이 붕괴되면 한인 경제 생태계에 위협이 될 것이란 목소리가 높다.

현재 봉헤찌로에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가 이용되고 있는 업소는 50여개(2020년 5월) 정도로 제한해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아마도 더 늘어가고 있지 않나 싶다.

코로나로 인해 5개월이 지난 봉헤찌로 상가에 대해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 싶다. 세를 놓는다는 베너가 너무도 많이 눈에 띈다. 그 전부터 불경기로 어려웠는데 이제는 바닥을 보이는 듯하다.

얼마 전, 몇일 간격으로 청년들과 부모가 연락을 해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 바 있으며 공지를 한바 있다. 뉴스를 통해 결국 15명이 매칭이 되어 알바가 아닌 정직원으로 테스트 기간도 없이 채용되었다. 그리고 기사가 밀려서 인지 연락이 끊겼다. 그러나 직원을 구하겠다는 연락은 계속 오고 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은 아무 일이나 상관 없다는 조건이었다. 직원을 구하는 입장에서는 모두가 인터넷 판매 관리자를 찾았다.  이 내용을 봐서도 현재 많은 업체들이 인터넷 판매를 준비하거나 활성화 시키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커머스의 중요성과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 의심을 품지 않는다. 그러나 아직도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안전한 모드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를 통해 시도를 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고 본다. 그런 경험은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다. 그러나 결국 튀거나, 운이 붙거나, 시간이 더 투자되어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마케팅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제대로 운영하는 이들은 없다. 전문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단어만 가지고 운영 할 수는 없다. 그런 대행 업체는 비싸다. 젊은 층이라고 다 잘하진 못한다.

이런 부분을 돕고자 움직이는 총영사관이나 옥타, 아비비의 행보는 잘 하는 것이다. 이런 세미나와 정보 공유가 계속해서 전달 되어야 한다. 문제는 이런 정보를 제공한다고 해서 바로 바꿀 수 있는가? 그렇지 못할 것이다. 어쩜 우리 한인들은 듣는 것보다 샘풀을 보고 꼬삐아 하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

판매 방법이 변한다기 보다 운영 자체가 변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세계 지불 방법, 판매 방법, 운영 방법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 본다. 온라인 판매에 큰 걸림돌은 결국 구매 후 맘에 안들거나 맞지 않거나 색감이나 질이 사진보다 다르기 때문에 반품이 늘어나며 그로 인해 발생되는 지출이 큰 재미를 못보게 한다. 대 기업도 마찬가지다. 쇼핑몰 알고리즘이 실제 만족을 불러오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기존 업소 운영에 지출을 줄이는 대안부터 찾는 것이 시작이라 본다. 현재 가게 T에서 판매를 1층 위로 원단 보관과 제단 공간이 함께 한다. 보통 이런 가게를 몇만원과 루바를 주고 있다. 겨우 몇백장 짜르려고..

동남아시아와 미국 그리고 이탈리아 의류 전문 체인점이 시도하는 2022 의류 업소 트렌드 구상도를 보니 판매 업소 가게는 화려함이 없는 옷 진열대와 탈의실 그리고 계산대만 있는 작은 공간으로 축소 됐다. 그 만큼 매장 지출도 작아진다. 구매한 물건은 배달로 전달 된다. 반품 역시 싸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들은 다른 곳에 배달할 옷과 생산을 갖춘 장소가 별도로 마련될 것이다. 이것이 과연 효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식으로 운영될 추세다.

매장이 줄어들고 직원이 줄어든다. 고객은 진열된 매장에서 본인이 맞는 싸이즈와 색갈을 고른 후 QR 코드를 계산대에 붙이면 카드 결제가 이뤄진다. 그리고 쇼핑 봉지도 없이 그냥 나간다. 결제와 함께 4시간 안에 집으로 배달 된다. 그러나 형편상 브라질에서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매장은 다른 치장보다 회사 로고를 극대화한다. 프렌차이즈에 걸맞는 브렌드 운영인듯 하다. 예로, 아디다스 매장의 경우 결코 화려하지 않다. 대신 상품이 화려하다.

문제는, 변화한다는 것이다. 이렇게든 저렇게든 변화 한다. 그리고 그것을 추세라 부른다. 앞으로 브라질 의류 업체도 변화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기존 방식이든 트렌드 방식이든 결정은 업자들이 선택해야 할 시간이 온다는 것이다.

위 구성은 온라인만으로도 아니고 오프라인만으로도 아닌 함께 운영되는 부분이 보여진다. 어느쪽으로 더 팔린다기 보다 회사의 지출을 줄이며 가격 경쟁력에 더 신경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지금도 앞으로도 온라인은 여전히 성장 할 것이다. 과연 오프라인이 없어질까? 언제쯤? 위 구성처럼 매장을 줄여 갈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판매라해도 생산 공장은 없어질 수 없다. 위의 구상은 어쩌면 과정이 아닐까 싶다.

이미 온라인 판매 ooo 회사에서 옷 한벌을 주문하면 2벌 정도가 추가로 간다. 결정에 따라 다 구매하던가 돌려보내는 판매를 하고 있다. 신발 회사에서 시작된 이 판매는 온라인 전문 회사에서 많은 부분에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산업 시대가 들어설 때부터 기본이 된 것은 시스템이었다. 이제 이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다. 한인들은 변화에 민감하고 잘 대응한다. 언어가 통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기반을 닦은 1세대들에 이어, 2세대들도 잘 하리라 본다. K패션 파이팅!!!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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