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브라질국제기아대책(회장 우경호, 이사장 한도수)에서는 지난 8월 29일(토)과 9월 12일(토), 각각 6·7차 기초식량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8월 29일에는 Piracicaba시의 Pantanal마을에서 45개의 식량을 나누었으며, 이를 위해 브라질 복지법인 EuToNaFé와 REDE SOS GENTE에서 협력하였다.

9월 12일에는 Nova Campina시의 Longa Vida II 마을에서 77개의 식량을 나누었으며, Comunhão Cristã Abba Itapeva에서는 행사의 후원 및 행사 진행을 협력했다.

또한 이를 위해 현지인 교회인 Igreja Presbiteriana Todas as Nações(안명권 목사 시무)에서 식량을 후원하였고, 개인으로는 이수명 목사, 오봉규 집사, 노정숙 권사, 조미희 집사, 우은표 성도가 사랑 나눔에 동참하였다.

우경호 회장은 “그 동안 일곱 차례 식량 나누기를 통해 총 522개의 식량키트를 제작·배부하였으며, 이는 무게로 7.5톤에 해당하는 분량”이라며, “브라질기아대책에서는 이에 멈추지 않고 올 연말까지 1,000개의 식량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 회장은 “식량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8차 식량 나누기 행사부터는 식량키트 가격을 기존 40헤아이스에서 70헤아이스로 상향 조정하고자 한다”며, “교회와 가게, 그리고 기업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우 회장은 “다음 8차 식량 나누기 행사는 Minas Gerais주 Jequitinhonha시에 위치한 Santa Luzia마을에서 80개의 기초식량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하고, “이 지역은 Minas Gerais주에서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지역으로서 인간개발지수가 매우 낮고, 높은 실업률과 폭력이 난무하는 지역이며, 이 곳의 변화된 삶을 위해 Vale선교회가 2013년부터 복음전파와 사회복지 활동을 진행하면서 60명의 아동에게 주 3회의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 회장은 “이곳에서는 이 사역을 위해 보건위생부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적합한 부엌 리모델링 공사 중에서 지붕 콘크리트 공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재정 7천헤아이스를 모금하고 있다”며, “식량 지원과 함께 건축을 위한 모금 지원도 별도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후원을 요청했다.(후원 문의 : 11-97434-4050)

By 남미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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