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경찰의 사망으로 슬픔을 당한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 지난 토요일(10일) 오후 Butantã 지역에서 33세의 경찰(Eduardo In Chang)이 자신의 집 앞에서 총격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범인들은 3명으로 자전거를 타고 있었으며 집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본 이들은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고 하였는데 Eduardo 는 이들과 싸우다가 총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 Eduardo는 경찰이 된지 1달 밖에 되지 않았으며, 근무가 없는 날로 집앞에서 자동차를 닦고 있었다가 일을 당했습니다.

◈ 격리가 줄고 경제가 재개되면서 도둑질과 강도짓도 더 늘어나고 있다 합니다.

◈ 2020년과 2021년의 브라질 곡물 농작이 새로운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 브라질 헌법재판소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Luiz Fux 장관은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금요일(9일) 헌법재판소의 Marco Aurélio 장관이 PCC조직의 두목을 석방한 판결을 무효화 시켰습니다. Fux 장관은 극도로 높은 위험이 입증된 범죄자이며 국가적 마약밀매에 대해 2급 유죄 판결을 받은 자로 석방이 공공질서와 안보를 훼손한다며 이같이 결정하였습니다.

▷ 한편 이 PCC 두목은 지난 토요일 아침 교도소를 출소하자 마자 자동차로 Maringá(Paraná)로 이동한 뒤 그곳에서 자가 비행기를 타고 파라과이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함.

▷ SP의 João Doria 주지사는 이런 판결은 경찰을 업무를 무시한 처사일 뿐 아니라 범죄자에게 관대한 것이라며 판결을 비난하였습니다.

▷ 의장과 주지사의 지적이 이따르자 Marco Aurélio 장관은 열이 받아 자신의 판결은 법으로 정당하였다고 하며 이 사건을 헌법재판소 의회로 가져갈 것이라고 하였으며…. 헌법재판소 의회의 대부분의 장관은 Luiz Fux 장관의 결정이 옳았다고 판결하였습니다.

▷ 경찰 관계자들은 6개월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한탄하며 다시 검거하기가 쉽지 않다함.

Marco Aurélio 장관이 얼마나 황당한 판결을 하였는지는… 몇 년전, 헌법재판소 의회가 연말에 모든 일을 마치고 휴가철에 들어간 그 날, 당직 판사에 있으면서 수감된 룰라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렸을 정도임. 이 역시 취소 되었었습니다.

◈ 브라질 연방경찰은 풀려난 PCC 범죄조직 두목 André do Rap를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하였습니다.

◈ 연방 하원 Capitão Augusto의원은 승인이 힘들겠지만 상원과 함께 Marco Aurélio장관에 대한 탄핵을 올릴 것이라 하였습니다.

◈ 지난 토요일(10일) Bahia주의 Rui Costa 주지사는 산불(화재)로 인해 73개 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이 비상선포는 90일간 유효합니다.

By 탑뉴스

탑뉴스는 (사)재외미디어연합 남미지부입니다. 연합언론 프롬티비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