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10.16

지난 2020미스 코리아 브라질 대회에서 3등인 미’에 당선된 Lavinia Park 양이 16일 홍넬손 회장 집무실을 방문해  상금으로 받은 2.000헤알을 한인회에 기부했다.

라비니아 양은 한인회가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본인도 이에 동참하겠다며 상금 전액을 한인회장에게 내밀었다. 홍넬손 회장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동안 수고한 만큼 가족과 함께 잘 사용하면 어떻겠냐는 몇 차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굳은 마음을 끝까지 전했다. 결국 홍넬손 회장은 전 금액을 한인회에 기부금으로 받아 임원회와 재정부에 통보 했다.

홍넬손 회장은 “라비니아 양은 16세의 최연소의 나이에도 사회에 대한 마음을 보여줘 저 개인적으로는 감동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이번 대회를 통해 너무도 많이 성장한 것을 알았고 너무 이 대회가 감사했다고 말하는 것에 정말 뭐라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아마도 모두가 그런 마음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진행에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공로라 생각합니다. “라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각 카카오톡으로 전달 되었으며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격찬했다.

각 내용으로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그 마음이 기특하다#얼굴만큼 마음도 이쁘다#배려심을 배운 미인이다#쉽지 않은 결정임을 안다#어린 나이에 남을 돌아보는 마음이 좋다#가정 교육이 잘 되었네#평소에도 밝고 긍정적인 친구다#라비니아 너는 그럴줄 알았어#한인회가 일을 정말 잘하고 있다. 결실을 맺는 일을 하느라 수고했다.#한인회 임원들 너무 잘한다.#라비니아 멋져요## 등등 라비니아 양에 이어 한인회까지 칭찬으로 이어졌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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