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0.11.19

브라질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회장 신상희)이 희망의 쌀을 배포해 훈훈함을 전했다. 11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TORI CAFE에서 180포(공식)를 90명의 어르신들에게 1인당 10KG씩 전달 했다.

코윈 이정화 총무는 사전에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인들 90명을 선별한 가운데 개별 전화를 통해 연락이 된 가운데서도 우선 순위로 공정한 선정을 이뤘다.

신상희 회장은 이번 임원단들과의 모임에서 힘든 시기인만큼 어려운 분들을 돕자는 의견에 합의 한 가운데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 코윈 본부에서 같은 시점에 연락이 왔으며 좋은 행사인 만큼 일부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정화 총무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신상희 회장이 10인의 쌀을 추가로 준비 하게 된 배경도 전했다. 이날 총 100명분을 전달 했다.

이날 차세대들의 봉사도 눈에 띄었다. 청년들은 어르신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일을 자처했으며 한인 사회에 대한 관심과 봉사에 참여해 하나의 일원이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화 총무는 “ 젊은 친구들이 함께 도와 주어 무엇보다 든든한 마음이었으며 본인들이 한국인으로 사회에 속한 소속감을 가지는 모습이 정말 기특 했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회장님과 젊은 청년들의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 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날 쌀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들은 마침 쌀이 떨어졌는데 이런 도움을 받게 되어 기뻤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손수레에 담아 나오던 두명의 여성 어르신들은 전화를 받았을 때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 좋아질 것 같은 생각에 희망이 생겼다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여성 단체 코윈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다는 슬로건속에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펼쳐 왔다. 올해 초반부터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많은 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코로나로 인한 격리 시기 속에 한국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은 날에는 떡 나눔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낌 없는 나눔과 봉사 참여로 한인 사회에서는 어머니의 인식을 받은 단체로 거듭났다. 이날 임원들과 청년들의 봉사는 보기 좋은 조합으로 사진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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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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