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대사 김찬우)과 FGV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년 한-브라질 경제협력 포럼”이 지난 11월 25일(수)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김찬우 대사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김 대사는 “브라질과 한국간의 협력 관계는 아직도 확장 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라는 견해를 밝히고, 양국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3가지 분야를 설명하였다.
 김 대사는 “첫 번째는 인프라 분야로 수억 달러의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으며, 한국 기업들은 이미 중동과 아시아에서 실력을 검증 받아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고, “두 번째는 원격의료와 디지털 의료 부분으로, 한국 정부는 이미 아마조나스 주정부에게 대한민국ICT가 적용된 스마트보건선을 기부를 했고, 세 번째는 대한민국 정부의 뉴딜프로젝트로 재생에너지 외에도 5G와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성장으로 양국의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FGV의 Klaus Stie 국제실장은 “브라질에게 한국은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아직도 성장이 가능한 부분이 매우 많다”며, “이 관계를 전략적인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FGV의 Pedro Brite 교수는 “한-브 경제 협력”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 “양국은 서로가 더 가까워져 알아가야 하는 단계로, 여러 어려움이 분명해 협력을 전략적인 시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양국의 경제 데이터를 제시하며, 무역 부분은 다양하게 확대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서 BNDES(브라질사회개발은행) 이코노미스트인 Guilherme Montoro가 “인프라의 파이낸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으며, Montoro는 BNDES가 사회 개발에 대해 갖고있는 역할과 강점을 설명했다.
 세 번째 연사로 나선 OKTA상파울루 회장인 이윤기 변호사(LBCA 대표 변호사)는 “오늘 우리가 양국의 협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 것은 연대를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연을 시작했으며, 이 회장은 한국이 Covid-19 대처하기 위해 기술의 중요성이 얼마나 유효했는지를 강조하였다.
 마지막 연사는 전 법무부 장관이자 현재 InvestSP(상파울루 투자청) Torquato Jardim 부청장의 강연이 있었으며, 상파울루 주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제공함으로 상파울루주에 투자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강연이 끝난뒤, 김찬우 대사를 포함한 강연자들은 토론에 참가했으며, 방청객 질문 중, BNDES의 투자가 한국 기업에도 해당되냐는 질문에 Montoro 이코노미스트는 “투자는 브라질에 설치된 모든 기업들에게 해당된다”고 하면서 포럼을 마무리하였다.

By news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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