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보건부 장관 Pazuello는 어제 목요일(14일) 화상 회의를 통해 보건 감시기관 Anvisa가 이번 주 일요일(17일) 긴급 백신을 승인할 경우 백신 접종을 다음 주 수요일(20)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화상회의는 130명의 시장들이 참석하였는데 모두 백신 접종의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 백신 종류는 지방 자치 단체가 선택할 수 없으며 인구에 비례해서 분배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 쌍빠울로 시는 2월 1일 부터 학교의 대면수업이 시작된다고 하였으며 전체 인원의 35%만 참석할 수 있다 합니다.

▷ 대면 수업의 방법은 Rodizio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며 대면 수업에 자녀들을 보내는 결정은 학부모가 하라고 하였습니다.

◈ 인도 정부 외무부와 대변인은 브라질의 백신 수출에 대해 말하기가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브라질은 2백만 분의 옥스퍼드 백신 수입을 위해 SP에서 비행기를 띄워 Recife에 도착하여 오늘 금요일(15일) 인도의 Mumbai로 떠나게 됩니다. 가고 오는 것이 조금 늦어질 전망..

▷ 인도 정부의 이런 발언이후, 보건부 장관 Pazuello는 2백만 분의 백신은 인도 정부와 관계없이 백신회사로 부터 직접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예정대로 오늘 저녁 비행기가 인도로 떠나게 된다고 함.

◈ 브라질 보건 감시기관 Anvisa에 의하면 Fiocruz와 Butantan 연구소 모두 긴급백신 승인에 30%에 달하는 데이터 자료가 불충분하다고 하였습니다.

◈ Fiocruz 연구소가 브라질에서의 백신 등록을 다음 주로 연기하였습니다. 먼저 일요일에 발표될 긴급 백신 승인이 이루어진 다음 백신 등록을 한다고 합니다.

▷ 긴급백신은 브라질 보건법 상 특정 및 제한된 인구에게만 사용이 허가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량 접종에는 정상적으로 등록되어야 가능하게 됩니다.

◈ Manaus시가 신종코로나 감염 증가로 인해 위중병상이 포화상태를 넘어 붕괴상태라고 합니다. 환자들이 산소가 없어 환자가족들이 산소를 직접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합니다.

▷ 브라질 공군은 어제 저녁 2대의 허큘리스 수송기를 동원하여 SP 과률료스 공항에서 액체산소를 싣고 Manaus에 오늘 금요일 새벽 긴급 공수하습니다. 바로 전, 보건부 장관 Pazuello는 산소를 실어 보낼 비행기가 없다고 하는 바람에 언론의 질타를 맞고 있습니다. 총 18톤에 달하는 386개의 산소 실린더를 공급하였다고 합니다.

◈ 브라질의 União Química 제약회사는 러시아 산 Sputnik 백신의 브라질 임상 테스트 승인을 위해 오늘 금요일 서류를 Anvisa에 제출할 것이라 합니다. 긴급백신 승인은 브라질에서 3차 임상 테스트의 결과가 있는 백신에 한해 승인이 되기 때문에 필히 거쳐야 할 단계입니다.

◈ [Rio] 어제 목요일 밤, Santa Cruz에 있는 250개의 판자집이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으나 125 가정이 잘곳을 잃었다 합니다.

◈ [SP] 오늘 금요일(15일)부터 SP의 신차 등록 세금(Licenciamento)이 40,4% 오른 R$ 131,80.헤알이 됩니다. 인상된 금액은 신차에만 적용되며 나머지는 계속해서 R$ 98,91 헤알이 됩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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