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1.20


코로나19에 관련해 상파울루총영사관 채수준 경찰영사는 대한민국 입국에 대한 방역 강화에 대한 안내를 다음과 같이 공지 했다.


1. 대한민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25일(월)부터 브라질에서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했음을 감안, 브라질을 출발하는 한국인에 대해서도 출발일 기준 72시간 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습니다. 그리고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PCR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확인 후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조치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단, 6세 미만 어린이는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2. 브라질을 포함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한 49개국에 대해서는 우선 2월15일까지 격리면제서 발급이 중단됩니다. 즉, 이전에는 중요한 사업목적이면 관계부처 승인을 거쳐 예외적으로 격리면제서를 발급해 주었으나 앞으로는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장례식 참석 경우를 제외하고는 격리면제서 발급이 중단됩니다.


현재 한인 사회에도 감염자의 확산과 이로 인한 사망 소식이 늘어나자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채수준 영사는 19일 비공식적인 만남 자리에서 한인들의 안전과 거리두기 준수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한인 안전 지킴이 단톡방에서도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등 많은 수고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이태현 부총영사는 무엇보다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의 마스크를 연결하는 등 두차례의 구매 활동을 펼쳤으나 추가 연결이 못된 것을 크게 아쉬워 하며 한인들의 안부에 상황 파악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한인회에서도 감염 증상을 보인 한인들과 사망 절차에 대한 문의에 적극적인 정보 공유에 힘쓰고 있다. 홍넬손 회장은 일단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면회나 경과를 알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다며 그동안 인연을 맺은 의사와 간호사 또는 의료계 담당자들과의 연결을 통해 동포들의 진료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으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 응급 대처에 대한 자료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동포들의 고국 입국이 늘어난 가운데 위 내용을 잘 참고 하기를 바란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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