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재브라질대한축구협회(회장권한대행 안세명)에서는 지난 1월 20일(수) 저녁 7시에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강식당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강성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총회에서는 각 축구동호회 회장단을 소개하였고, 협회 임원진 소개가 있은 후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선거에는 안세명 씨와 김남규 씨가 입후보하였으며, 각자 소개를 한 후 소견을 발표하였다.

 안 후보자는 “예전에 축구가 부흥했던 분위기를 다시 살리고 싶은 마음에 입후보하게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김 후보자는 “젊은 친구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고 싶어 입후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결의 장이 아닌 축구협회가 더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며, “회장 당선인과 함께 발전해 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4개 축구동호회장 및 현 임원진들이 무기명으로 투표한 결과 각각 6표씩를 받아 동률을 이루었으며, 협회에서는 결선투표 등에 대해 조만간 공지를 한 후 다시 모이기로 결정하고 총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