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1월 26일(화) 오전 11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1층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역대 최초로 서면결의서를 통한 총회를 개최한 한인회는 최소한의 한인회 관계자와 한인언론사 관계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진행하였으며, 한인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알렸다.

 홍창표 한인회장은 총 217명(서면결의서 205명, 현장참석 12명)의 총회 참석을 알리고 개회를 선언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잠시 갖기도 하였다.

 홍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 된 정기총회에서는 박주성 총무가 2020년도 사업 내용 및 결과보고를 하였으며, 신형석 감사가 감사들을 대표하여 감사보고를 하였다.

 이어서 박 총무가 2021년도 사업계획 보고와 2021년도 예산 동의안을 발표하였고, 조복자 자문위원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위원장, 권명호 정관개정위원장이 각각 보고를 하였으며, 박동수 재산관리위원장은 지난 주에 진행 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보고된 내용으로 보고를 대신하였다. 김대웅 한브대외협력위원장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유미영 부회장이 대신 보고를 하였다.

 이어서 홍 회장은 차기 한인회장 선출안에 대해 “오는 4월에 제37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을 위촉한다”는 내용을 전했으며, “앞으로 위촉되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모든 선거 일정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가적인 안건이 없는 가운데 모든 안건이 통과되었음을 알리고, 홍 회장의 폐회 선언으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By news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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