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2.12

봉헤찌로 보건소에서 한인 85세 이상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주 90세에 이어 이번 금요일 85세 이상 연령이 접종에 임할 수 있다.

반드시 CPF와 SUS보선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인회 임원단들이 함께 하며 통역과 안내를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7시 시작하는 시간에 이미 한인들이 줄 서 있었다고 전했다. 한 주마다 5년의 나이를 간격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김진탁 노인회장은 접종 후 ” 노인들을 위해 일찍부터 나와 수고하시는 한인회 임원들 감께 감사드립니다. ” 라고 인사를 전했다.

의사나 간호사들은 우선 접종이 가능한 가운데 서주일 박사(한인회 고문) 내외도 접종을 마쳤다. 관계자에서는 백신 통제가 삼엄하고 현재 법으로 해당자 외에 접종이 발각되면 징역을 살게 된다고 전했다. 부작용을 걱정해 장소 앞까지 도착하면서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있었지만 본인의 결정하에 접종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나는 이들도 있었다.

나이가 채워지지 않은 경우 접종을 허가하지 않았다.

이날 고우석 한인타운발전위원장이 방문해 한인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주는 방은영 이사장 내외가 방문해 격려한 바 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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