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프롬티비 2021.08.05

5일 오전, 한인의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아 응급실(PRONTO SOCORRO MUNICIPAL LAPA)에서 한인회 홍넬손 회장에게 고인이 소지한 영주권 사진을 전달해 가족 찾기에 도움을 요청 했다.

홍넬손 회장은 연고자가 없는 듯 하다는 병원측의 말에 이러한 사례를 찾아 총영사관 서기용 경찰영사에게 도움을 문의 했다. 그런데 1시간도체 되지 않아 서기용 영사는 고인의 신분을 파악해 신속히 가족에게 알렸다.

이 소식은 2명의 한인으로부터 본사에 제보가 전해졌으며 서기용 영사와의 통화에서 확인 됐다.

제보자 중 한 사람은 “총영사관에서 가족을 빨리 찾아줘서 여동생이 찾아갔데요. 다행이에요. 요즘 영사관이 일을 잘하네~ 정말 고맙네~ 가족이 얼마나 애가 타…. 영사관 땜에 다행이네. 내가 아는 분인데 . 참 수고하시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기용 영사는 인터뷰에서, “다행이 동생분의 연락처를 찾게 되어 전화를 드렸습니다. 얼마나 놀라시던지 뭐라 위로를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래도 홍넬손 회장님께서 빨리 알려주셨기에 다행입니다.” 라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빠른 대처에 감사를 표하자 “저는 할일을 했을뿐이고요. 저희 행정관이 빠른 파악으로.. 수고가 많았지요. 당연히 할일인데요.” 라며 공을 행정관과 홍넬손 회장에게 돌렸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에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By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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