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브라질 남부신학교(이사장 김웅국 장로, 학장 정헌명 목사)가 지난 수 년 동안 브라질 교육부(MEC, Ministério da Educação)에 대학 등록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한 가운데, 올해 4월 중순에 2개 대학(신학대학, 교육대학) 허가를 위한 서류를 접수시켰으며, 지난 5월 말에 1차 서류가 통과되었다. 

 학장 정헌명 목사는 “지난 6월부터 2차 미비서류 및 시설을 보완하고 있는 중인데, MEC에서 7월 초에 컴퓨터실을 만들어 50대의 학생용 컴퓨터를 준비하라는 통지를 받았다”며, “9월 말 정도에 MEC 평가단이 방문하여 심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전에 모든 시설을 완비하고 평가단을 맞이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MEC에서 두개의 대학 인가를 받는다는 것은 브라질 한인 사회가 이민 60년 만에 한국인이 세운 첫 대학으로 출범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제까지는 소수의 한인 교포 이사들이 후원하였으나 MEC에서 대학으로 인준을 받는 일에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시면 MEC의 마지막 관문을 넉넉하게 통과할 것”이라고 후원을 부탁했다.    

 이어서 정 목사는 “한인 교포들의 후원으로 대학이 발전함으로 브라질 사회에 한국 이민자들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팬데믹으로 인해 교포 사회가 위축되고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교포 교회, 단체, 사업체 또는 개인적으로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와 컴퓨터 50대(1대당/1800헤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교는 차세대 목회자를 세우는 것과 브라질 오지에 목회자를 파송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1995년에 상파울루에서 시작하였으며, 그해 8월에 상파울루에서 45Km 거리에 있는 Vargem Grande Paulista 시에 14,000m2의 부지를 구입하여 이전하였다. 

 1996년부터 전교생이 4년간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철저한 생활 훈련과 바른 신앙과 신학 교육을 받고, 졸업 후에는 교단 교회로 돌아가서 사역을 하고 있다. 

 26년 전부터 학교에 필요한 건물을 건축하였으며, 2005년-2007년에 3,000m2의 건물을 증축 함으로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 시설을 완비하였다.  

 5년 전부터는 유아원, 유치원을 개교하여 70명의 어린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내년부터는 Jardin I,II 과정이 시작되며, 매 해마다 한 학년에서 두학년씩 진급하게 된다.

(후원문의:97545-6236/4158-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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